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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장기이식계 유명 英 교수, 中 생체장기적출은 문명사회서 사라져야 할 범죄

편집부  |  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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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세계이식학회(TTS) 연례학회가 지난 11월 15일부터 4일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중화권 글로벌 신문 대기원은 세계 장기이식 전문가 600여 명이 모인 이번 학회에서 VIP로 참석한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크리스토퍼 맥그레거(Christopher McGregor) 흉부외과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크리스토퍼 교수는 영국에서 최초로 영아 심장 이식수술에 성공했고, 유럽에서는 한쪽 폐 이식수술을 처음으로 성공시켰으며, 미국으로 건너가 처음으로 심장·폐·간의 동시 이식에 성공한 세계 장기이식계의 권위자 중 한 사람입니다.


매년 이식학회에 VIP로 참석해온 크리스토퍼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이종 심장이식(사람의 심장질환 치료에 동물 심장을 사용하는 방법)에 관해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이식분야에서 가장 선진적인 연구에 속하며, 네이처지와 이코노미스트도 관련 기사를 게재한바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교수는 이종 심장이식이 향후 10년 내 가능할 것이라면서, 이 방법이 이식용 장기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이식용 장기 공급을 자발적인 기증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장기이식 희망자는 평균 3~5년 혹은 그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데, 대기 시간이 길어질수록 환자와 가족들은 고통을 겪게 되고, 환자가 사망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크리스토퍼 교수는 “의료진 역시 기다리는 동안 괴롭기는 마찬가지”라며, “이종 심장이식 연구가 성공할 경우 세계 장기이식 환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환자와 가족이 이식의학의 발달을 기다리는 국제사회와 달리, 중국에서는 장기이식을 위해 반인간적이고 극단적인 방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1999년부터 파룬궁(法輪功·중국 심신수련법) 탄압을 시작한 이래, 해마다 장기이식 건수가 급증했습니다. 현재 중국 대다수 병원에서는 환자에게 맞는 장기를 불과 1~2주 이내에 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자발적인 장기기증이 드물고 사형자 수도 제한된 중국에서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중국이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자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주문 살인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는 정부기관과 민간단체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입증됐습니다.


생체장기적출로 명명된 이 사건은 장쩌민과 저우융캉 등 중공 최고권력자들이 경찰, 검찰, 법원과 군, 지방의료시설을 비롯해 국가기관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실행한 집단학살입니다.


이에 대해 크리스토퍼 교수는 "몇 년 전에 관련된 내용을 접한 적이 있다.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자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중공의 행위는 매우 잔인하다. 중국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적으로 장기를 적출당하고 있다는 점은 여러 경로를 통해 사실로 입증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범죄다. 많은 학회 참가자들이 이 사건에 상당한 관심을 가질 것이다. 중국 정부는 하루속히 이런 행위를 중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각국 장기이식 분야 전문가·학자 대부분이 지난 몇 년간 이에 대한 정보를 받아왔다"면서, "이번 학회에 참석한 모든 대표는 어떠한 이유에서든 생체장기적출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을 포함해 과거 참석했던 여러 장기이식학회에서 만나본 사람들은 모두 이 사건을 경악스러워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16년 동안 파룬궁 수련자들이 신앙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투옥하고 생체장기적출하면서, 이 과정에 의료진을 끌어들여 가장 신성해야 할 의술을 추악한 범죄 도구로 전락시켰습니다.


크리스토퍼 교수는 "모든 국가의 의료계는 반드시 기본규범과 행위에 대해 공통된 인식을 제정해야 한다. 생체장기적출은 매우 비도덕적인 범죄로 문명사회에서는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한 파룬궁 수련자들의 평화청원을 지지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 등 몇몇 국가에서는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 자국민에 대해 중국 원정 장기이식 수술을 금지했으며, 더 많은 국가의 정부관료, 정치인들이 중국의 인권상황에 대해 여러 차례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국제사회에 대해 중국의 생체장기적출 만행이 중지될 수 있도록, 파룬궁을 박해한 주범 장쩌민을 법정에 세우고 중국의 선량한 민중이 마땅히 누려야 할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양심적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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