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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미문의 사악한 만행, 더 이상 지속시킬 수 없다!

편집부  |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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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미국을 방문한 프란체스코 교황은 1년 전 로마 시장 이냐지오 마리노(Ignazio Marino) 및 다른 장기이식 의사들과 만남을 가진 후 '장기를 사고파는 행위는 비도덕적이며, 인간성에 대한 범죄'라는 내용의 공개 발언 위임을 승인했지만, 중국의 최고 지도자 시진핑(習近平)은 중국 전역에서 현재까지 자행되고 있는 파룬궁, 가정교회, 티베트인 및 위구르 양심수에 대한 장기 적출(밀매) 중단을 요구하는 전 세계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


국제 비정부기구인 DAFOH(강제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톨스턴 트레이(Torsten Trey) 박사는 중국 정부가 2014년 수감자로부터의 강제장기적출 중지를 약속했을 당시 양심수는 그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양심수란 어떤 범죄로 구금된 것이 아닌 단지 경찰의 서명만으로 최대 3년까지 노동교양소에 수감된 이들을 뜻한다. 해외의 관련 인권단체들은 현재까지 강제장기적출로 희생된 사람의 절반 이상이 이러한 사람들일 것이라고 추정하지만, 중국의 어떠한 관료들도 그들로부터 장기를 적출했다는 데 동의하지 않고 있다.


장기 적출은 1980년대 후반에 시작되었다. 당시 ‘기증자’ 대다수는 다양한 범죄로 기소된 사람들이었으며, 이를 기증받은 사람들은 중국 정부 고위 관원이었다.


1984년 안보장관은 상업적 행위 제재를 언급하며, 이러한 장기 사용은 “철저하게 보안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밝혔고 이러한 법령은 현재도 유효하다.


1990년대, 신장 지역의 위구르인 정치사범들이 장기에 대한 추가적인 자원으로 등장했다. 이에 대해 위구르족 출신 의사인 엔버 토티(Enver Tohti) 박사는 영국 하원 증언에서 1995년 6월 처형된 위구르 죄수들이 사망하기 전에 간과 신장을 제거하도록 명령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1990년대 후반, 정부 추정에 따르면 1억 명 이상의 중국인이 파룬궁을 수련했지만 당시 국가 주석이던 장쩌민은 1999년부터 파룬궁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을 시작했고, 2001년부터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강제장기적출 만행을 본격화했다. 당시 중국은 장기 이식 여행을 온 해외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고 정확한 출처를 알 수 없는 장기들이 미리 매겨놓은 가격에 거래됐다. 이때부터 중국 전역의 장기 이식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당시 군(軍)병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주요 장기들은 단지 몇 주만 기다리면 이식할 수 있다고 광고했고, 심장을 이식 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심장이 준비될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수요가 발생하면 처형이 진행되는 살아있는 장기 공급원이 없으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2006년까지 중국 정부는 전국적으로 600개 이상의 장기 이식 센터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영국에 거주 중인 에단 구트만(Ethan Gutmann) 민주주의 방위재단 겸임연구원은 2014년에 출간한 자신의 저서 ‘학살자’에 중국 정부가 자행한 억압, 고문, 살해를 목격한 생존자와 탈출자들을 만나 이들의 증언을 기록했고, 파룬궁, 티베트인, 위구르, 가정교회 단체들에 대한 탄압을 자세히 서술하며 중국 당국이 현재까지 파룬궁을 잔인하게 탄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트만은 자신의 책에서 중국 정부가 자국민을 은밀하게 살해하여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는 것을 포함해 왜 이런 위기를 자초하는지에 대한 추측과 다른 이들이 모은 파룬궁 탄압에 관한 증거 외에 위구르, 티베트인 및 가정교회인들에게 행해진 유사한 범죄들을 문서화한 방대한 증거를 수록했다.


그는 파룬궁에서 6만 5000점의 장기와, 위구르, 티베트인 또는 카리스마파 기독교들에게서는 2000에서 4000점의 장기가 2000년에서 2008년 사이에 적출되었는지 그리고 그가 어떻게 ‘최적의 추정’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모든 주요 장기들이 거래를 위해서 적출되었기 때문에 중국 내의 기증자 중에 생존자는 아무도 없다고 설명했다.


구트만은 현재 DAFOH에서 진행 중인 중국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강제장기적출과 매매를 중단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높이 평가하며 경의를 표했지만 세계 보건 기구와 장기이식협회(TTS) 등에 대해서는 실망을 표했다.


TTS는 전 세계의 장기이식 의학자들에 대하여 윤리적인 리더십을 제공하기 위하여 창립되었지만, 최근 수십 년간 진행된 베이징에서의 장기 이식에 대한 사례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방문한 TTS 지도자들은 장기이식 면허를 갖고있는 165개의 센터 중 여섯 곳을 방문 한 후 중국 언론매체와 인터뷰에서 “장기이식이 이제는 윤리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현재 많은 관찰자들은 중국에서 엄청나게 이윤을 창출하는 강제장기적출은 국제사회의 더 강한 압박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반인류적인 이 끔찍한 만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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