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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문제 해결에는 중국이 ‘관건’

편집부  |  20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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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지난 8일 보고서를 통해 이란이 군사적 이용을 목적으로 핵개발을 진행하고 있을 가능성을 증명하는 정보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외교 관계자들은 이란의 최대 무역국인 중국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있는 군사시설에서 고성능 기폭장치 실험 시설의 존재가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 보고서 내용을 ‘검토중’이며, ‘중국은 핵무기 확산 및 중동 어느 국가에서도 핵무기 개발을 용인하지 않는다’면서 이란에 ‘유연하고 성실한 태도와 IAEA에 협력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중국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에 대한 비난과 그에 대한 경제 제재 결의안을 지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싱크탱크 민주주의 방위재단 (Foundation for Defense of Democracies)의 마크 두보위츠(Mark Dubowitz) 사무총장은 중국 기업이 경제 제재 결의를 위반하면서 상당한 양의 석유 관련 거래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미 미국 정부는 중국 정부에 신규 거래를 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국 관영언론들은 이번 IAEA의 보고서에 대해 중국을 시기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유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목격자나 물적 증거가 없어 핵무기 개발에 대한 확실한 증거로는 불충분하다’고 전했으며, 인민일보는 ‘이란과 서방국가들의 핵 문제 대립은 군사적 충돌로 이어진다. 이 뜨거워진 논의의 수준은 벼랑 끝에 선 것과 같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국제적 책임과 대이란 협력관계에 관련된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브루킹스 연구소의 이란 전문가 수잔 말로니는 ‘핵개발 관련 국제적 책임은 이란과의 경제관계 혜택을 받은 유일한 국가, 중국에 달려 있다’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습니다.


또 일란 버먼 미 외교정책협의회(AFPC) 부회장은 뉴욕 타임즈에 보낸 특별 기고에서 ‘최근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라 에너지에 탐욕이 생긴 중국이 에너지가 풍부한 이란과 전략적 파트너가 되었다’고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이란의 핵 개발 능력을 중국이 도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이 대이란 안보를 우려하지만, 미중 무역거래를 계속하기 위해서 위험한 중국-이란간 거래에 심각한 제재를 하지 않을 것임을 중국 정치지도부가 확신하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핵무기 개발 혐의가 짙어지면, 중국은 그 같은 거래를 계속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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