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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임시정부, 中에 대한 불신감 높아

편집부  |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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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대 리비아 무기금수를 결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국유 군수업체가 올해 7월 카다피 정권에 2 억달러 (약 2,100 억원) 상당의 무기를 매각하기로 예정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비아 임시정부(NTC)도 무기 판매 증거를 확인했다고 발표해, 앞으로 리비아와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다피 정권의 치안 당국자는 지난 7월 16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여러 국영 무기제조업체와 회담했습니다. 그 내용이 기록된 4장의 ‘공문서’가 캐나다의 글로벌 앤드 메일 기자들에게 발견되어 지난 4 일 이 신문 인터넷판에 공개됐습니다. 이 문서는 친 카다피파 지역 길가에 쓰레기로 버려진 것으로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여러 중국 군수업체가 이웃 알제리를 통해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이나 로켓 발사기 등 2억 달러 상당의 무기 매각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중국 기업의 관계자들이 이 무기 상담에 대한 정보를 기밀로 취급해줄 것을 카다피 정권에 요구한 것도 문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NTC 대변인은 4일 ‘중국과 카다피 사이에 맺어진 거래를 뒷받침하는 확실한 증거가 있고, 모든 것을 증명하는 문서를 갖고 있다’고 뉴욕 타임즈에 말했습니다. 이에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중국 기업은 무기판매에 관한 계약 등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부정했습니다.


한편 NTC 내부에서는 중국에 대한 불신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NTC 군사 책임자는 중국이 카다피 정권에 건넨 무기가 반체제파를 향해 사용된 것을 틀림없다고 강한 반감을 나타냈습니다. NTC는 향후 법적 조치와 외교 등을 통해 전후 보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뉴욕 타임즈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외에 해외동결자산 문제도 이번 무기 매매 거래와 함께 리비아 반체제파와 중국 사이에 긴장을 가져오는 문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카다피의 해외 동결자산을 해제해 리비아의 부흥과 인도적 지원으로 돌릴 것을 주장했으나 중국은 ‘시기상조’임을 들어 반대했습니다. 중국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 가운데 NTC를 승인하지 않은 유일한 국가입니다.


리비아 해외 동결 자산은 지난 1일 파리에서 열린 파리에서 열린 '신생 리비아 지원 국제회의’에 참여한 약 60개 국가 기관들이 즉시 동결 해제에 합의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또 카다피 정권측 세력을 억제하기 위한 NATO군 개입을 반대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유엔안보리에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빌렘 판 케메나드(Willem Van Kemenade) 중국 연구가는 중동 위성방송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반체제파 인사들이 경고한 바와 같이 처음부터 그들에게 지지를 보여주지 않은 러시아와 중국과 같은 나라는 리비아 재건 계획에서 배제되는 벌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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