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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 권한 이양 밝혀

편집부  |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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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10일 티베트 봉기 52주년을 맞아 티베트 망명자들이 전 세계 각 도시에 모여 중국 공산당(중공) 치하의 계속되는 압제에 항의했습니다. ‘자유 티베트’를 외치는 구호가 전 세계에 퍼지는 가운데 75세의 달라이라마는 퇴위를 발표했습니다.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 조직인 자유 티베트 학생회 텐진 도르제(Tenzin Dorjee) 회장은 “이 선언은 공식적인 것”이라면서, “달라이라마는 정치권한을 티베트인들에게 위임하는 작업을 오랫동안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티베트 총리는 달라이라마에 의해 임명되어 오던 중, 2001년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에서 처음 선거를 통해 선출됐습니다. 달라이라마는 명목적인 국가 수반으로 남아 있었지만 10일 발표에서 “나는 티베트인들에 의해 자유롭게 선출돼 내가 권한을 위임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권한을 이양하려는 것이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티베트인들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낙담했기 때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의 많은 티베트인들도 달라이라마의 퇴위에 낙담하지 않았습니다. 도르제는 “티베트인들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달라이라마는 계속해서 힘의 상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뉴욕 및 뉴저지 티베트 교민회 쩨링 가가(Tsering Gaga) 회장도 달라이라마의 마음과 정신은 티베트인들을 위하고 있다면서 달라이라마가 어떤 결정을 하든 티베트에게 최상의 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가 회장은 오는 14일 치러질 티베트 망명 정부 선거인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뉴욕에 거주하는 10,000명 중 2,300명이 선거인으로 등록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달라이라마는 10일 발표에서 중국에서는 진실을 찾기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민들에게 모든 정보가 공개된다면 그들은 옳고 그름을 구분할 수 있다. 정보에 대한 검열과 제한은 인간의 기본적인 품위를 잃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공산주의의 본성이 중공 지도자들에게 모호하게 숨겨져 있다면서 그들이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와 정책들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이 정책들을 자신있게 공개해 철저하게 검토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는 망명해 살고 있는 티베트인들을 격려하면서 특히 자유로운 티베트를 모르는 젊은이들이 티베트의 문화와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데 대해 티베트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고 감탄을 나타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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