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 션윈(神韻 SHENYUN) 예술단이 텍사스주 달라스시 공연을 시작으로 2011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이번으로 5회째를 맞는 션윈 공연은 중국 전통문화 복원을 목표로 2007년부터 매년 이뤄지고 있다.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달라스시 윈스페어(Winspear)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션윈 공연에는 미 상원의원을 비롯한 정∙재계, 문화계 인사들이 축사를 보내 공연 성공을 기원했다.
케이 B. 허친슨(Kay B. Hutchinson) 상원의원은 ‘션윈 예술단의 달라스 공연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션윈 무대는 넓고 심원한 중화 문화를 표현하는 것으로, 가장 뛰어난 공연이다. 션윈 월드투어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축하를 보냈다.
케니 마찬트(Kenny Marchant) 하원의원은 ‘션윈이 중국 인권에 기여한 데 대해 찬탄해마지 않는다’며 션윈예술단의 달라스 공연을 환영했다.
세계 정상급 중국무용단과 오케스트라를 갖춘 션윈 무대는 관객들에게 감동과 긴 여운을 남겼다. 첫날 공연을 본 헬렌・윌슨씨는 이번이 3번째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면서 가족 모두와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매회, 션윈 공연을 보면서 감동해 눈물을 흘린다. 오늘은 가족을 많이 데려 왔다. 가족들은 처음으로 션윈을 보는 것이지만 모두 매우 감동하고 있다.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고 말했다.
미 달라스 공연을 시작으로 시작된 션윈 월드 투어는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기 때문에, 공연을 꾸준히 관람하는 고정 팬들도 많다고 공연 주최측 관계자는 전했다.
션윈예술단 공식 웹사이트(www.shenyunperformingarts.org)에 따르면, 2011 션윈 월트투어는 12개국 66개 도시 218회 공연이 확정되어 있고, 한국 공연은 2011년 1월 19일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대구, 고양에서 10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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