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마야문명에 대한 신비는 세계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다.
그들은 원래 북아메리카 원주민의 일부였으나 기원전 3000년경에 과타멜라 지역으로 남하하였다.
그 후 기원전 2000년경, 북서쪽과 남서쪽으로 각각 갈라져서 살게 됐다.
대규모의 도시 유적이 세워지기 시작한 것은 형성기 후기(선고전기 후기)부터이다. 우리는 이 시간 마야인들의 거주했던 옛날로 깊이 들어가 그들이 도대체 어떤 민족과 문명이었나를 살펴보기로 하자.
발견과정
16세기 스페인인들이 남미에 들어가 신대륙을 점령했을 때. 농업생활을 하고 있던 그 곳 주민들은 침략자들의 총과 대포 등의 신무기 앞에 무력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포교를 위해 도착한 스페인의 란다 주교는 있는 마야문명의 보고인 고서들을 “악마”의 흔적으로 몰아 거의 태워 버렸다. 그러나 일부는 포교를 위해 연구 자료로서 남겨두었는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오늘날 마야 문화의 연구 자료는 대부분 그가 남긴 기록을 단서로 하고 있다.
깊은 삼림 속의 거석 유적
마야의 피라미드는 거대한 계단식 제단을 갖춘 회백색으로 네 주변에 있는 계단의 수는 각 91개며 사면의 계단 수와 맨 꼭대기의 한 개를 합하면 365개로 1년의 날수와 같다. 계단 외에도 피라미드의 각 사면에는 52개의 사각부조가 있는데 마야의 1세기인 52년을 나타낸다.
엘 카라콜 천문대
멕시코 동부 유카탄 반도 치첸이짜(Chichen Itza)에 위치한 엘 카라콜(El Caracol) 의 마야인의 독특한 천문관측 탑은 거대하고 아름다운 평대 위에 건축되었다. 작고 큰 평대가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둥근 돔이 있고 윗면에는 반구형 덮개가 있다. 이 덮개는 현재 천문대에서 천체 망원경을 설치하는 곳이다. 돔의 네 개의 문은 정확히 4 방위를 가리키며 이곳의 창문과 현관은 6개의 연속된 선을 이루며 3개는 천문과 관련이 있다. 하나는 춘, 추분과 관련되며 나머지 두 개는 달의 활동과 연계되어 있다.
이 엘 카라콜 천문관측 탑은 유적 중 최대 천문관측 탑으로, 이 탑들은 태양과 달의 위치에 일치하도록 배열되어 있다. 최근 고고학자들은 고대 마야 천문대학자들이 한 지역에 일련의 천문관측망을 세웠다고 추정하고 있다.
갈릴레오가 망원경을 발명한 것은 17세기이고 대형 천문대가 세워진 것은 그 후로 한참이 지나서이다. 이를 비교해 본다면 마야의 천문망은 대단히 선진적이며 적어도 천문관측에 있어서는 오늘날의 과학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
삼림 속에 묻혀 살던 마야 민족이 왜 이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천문망을 건립했을까? 또한 진보된 교통수단이나 기중기 같은 설비가 없는 그들이 어떻게 10여 톤의 돌을 쌓아 올려 천문대를 완성했는지는 현대 인류의 과학적 사고로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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