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 터키에서 발견된 대퇴골
1950년대 후반 터키 동남방 유프라테스 계곡(Euphrates Valley)에서 거대한 골격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사람의 골격과 매우 유사한 이 화석의 한 대퇴골은 높이가 1.2미터였다. 이 비례로 추산해보면 이 ‘사람’의 신체는 5미터에 달하는 것이어서 정말로 거인이라고 부를 만하다.
▲ 거대한 발자국
아래 사진은 도허티(C. N. Dougherty) 박사가 그의 책 ‘거인계곡’에 게시한 사진으로 미국 캔자스 주에서 발견된 발자국이다.
길이가 1m가 넘고 발뒤꿈치 폭 만해도 28cm에 발가락의 길이는 15cm 에서 20cm나 된다. 이것이 사람의 발자국이라면 이 사람의 키는 7.62미터로 추산된다.
거인에 대한 전설과 기록
미국 인디언에게는 붉은 머리 거인족에 대한 전설이 전해져 오는데 몸집이 거대하며 성질 또한 흉포해서 인디언의 선조는 오랜 전쟁 끝에 정벌하였다고 한다.
1911년 한 광부가 미국 네바다주 르노시 동북부 1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러브록(Lovelock) 동굴에서 길이가 2.2미터인 붉은 머리의 거대한 미라를 발견함으로서 이 동굴에 살았었다는 거인족의 이야기가 까마득한 세월을 넘어 새삼 고고학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버클리대와 네바다주 역사학회가 인디언의 전설에 의거 공동 조사에 나섰으나 산 동굴은 광산 개발로 파괴되어 거인족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후에 광산의 채광 공정 책임자가 대퇴골과 붉은 머리카락을 발견하였는데 그 길이로 보아 이 사람의 키는 2~3미터 정도로 추측할 수 있으며 이 유골은 네바다주 훔볼트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말레이지아 샤로웨이 밀림 일대에서도 거인의 자취를 엿볼 수 있다.
20세기 초 샤로웨이 밀림에서는 길이가 2.5~9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나무 방망이가 발견됐는데 이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거인들이 사용했던 공구라고 한다.
인류의 오랜 발전 역사를 살펴보면 거인이 존재했던 흔적은 세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럼 그들이 지상에서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고서적에 기록된 거인
‘태평광기’ 제463권 ‘금조편’에는 ‘서진(西晉) 영가 2년 두루미가 시안현에 모여들었다.
나무 활로 쏘는데 쇠 화살촉이 6촌 반이나 되었다 이 화살촉의 길이로 추산해볼 때 이 사냥꾼은 키는 1장 5-6척은 된다.’는 기록이 있다.
1장 5-6척은 약 4미터로 이 사냥꾼은 거인이다.
반고(班固)가 쓴 중국 한서(漢書)에도 거인과 관련된 기록들이 있다. 제29권 오행지(五行志)에 ‘진시황26년(DC 220년), 키가 11척인 거인 12명이 북방 소수 민족의 옷을 입고 감조에 나타났다.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제는 이것을 좋은 징조로 여기고 거인들의 모양을 한 12개 금속 동상을 만들었다.’
‘한서’ 제99권 왕망전(王莽傳)에는 ‘서기 14년 흉노족이 중국 변방지역을 침략하기 시작하였다. 숙야(夙夜) 지방관 한박(韓博)이 왕망(王莽)에게 흉노족과 싸울 수 있는 거인을 추천했다.’고 기술되어 있다.
단기고사에도 ‘단군조선 21세 소태(蘇台) 단제 13년에 동해 바닷가에 역사(力士)가 있었는데 키가 아홉자나 되고 천 사람의 힘을 가졌다하여 임금이 사람을 시켜 수변장을 삼으니 이름을 절인적(絶人跡)이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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