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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man' 텐센트 회장... 제로코로나 지적 화제

구본석 기자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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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최대 빅테크 기업인 ‘텐센트(텅쉰)’의 창업자 마화텅 회장이 ‘제로코로나’ 정책이 촉발한 경제 피해를 지적하는 글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해 화제가 됐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마 회장은 역사 작가 장밍양이 쓴 “후시진 말고는 누구도 중국 경제를 걱정하지 않는다”는 제목의 글을 21일 자신의 위챗 계정에 올렸다.

이 제목은 중국의 대표적 극우 논객 후시진 전 환구시보 총편집인이 “중공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에 드는 경제적 비용이 공중 보건 혜택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 발언을 인용한 것이다.

해당 글은 경제학자, 학계, 심지어 네티즌까지도 코로나19 봉쇄로 인한 경제적 영향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다.

장밍양은 글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경제에 관심을 갖는 방법은 ‘기업은 파산할 수 있지만 직원을 해고하거나 초과 근무를 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그들의 유일한 관심 주제는 칩과 하드코어 기술이며, 음식이나 의류, 주택, 교통과 같은 일상생활 분야는 무시한다. 하지만 배달시킨 음식이 10분 늦어지면 심하게 질책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마 회장은 이 대목에 대해 “묘사가 매우 생생하다”는 댓글을 달았다. 

마 회장의 위챗 계정은 비공개여서 접근이 제한적이지만 캡처 화면이 유출되면서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마 회장의 코멘트는 매우 짧지만, 그가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와 달리 평소 기업 경영 외 공개 발언을 꺼려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더구나 그의 입장은 최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 봉쇄 정책을 왜곡하거나 부정하는 모든 언행과 단호히 투쟁할 것"이라고 경고한 가운데 나와 주목받고 있다.

장밍 인민대 교수는 마 회장의 이번 포스팅에 대해 “공개가 제한된 글이라 해도 그동안 침묵을 지켜왔던 그기 목소리를 낸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해석했다. 

‘블룸버그통신’도 “그간 (당국에 대해) 저자세를 보여온 마 회장이 텐센트의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례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고 분석했다. 

텐센트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줄어든 234억 1000만 위안(약 4조 4000억 원)에 그쳤다. 매출도 지난해 1분기보다 0.1% 늘어나는 데 그친 1355억 위안(약 25조 48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악화와 부동산 규제로 인한 경기둔화, 당국의 빅테크 압박 등 복합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구본석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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