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5.06(화)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中, 상반기 채권 불이행 14조원 넘어

하지성 기자  |  2020-07-07
인쇄하기-새창



▲ [사진=unsplash]


[SOH] 중국에서 올해 1~6월 사이 약 71개 종목의 채권이 불이행(디폴트)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액은 875억위안(약 14조8천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약 46% 증가했다고 중국 매체 ‘권상중국(券商中國)’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새로 불이행된 민간기업과 국영기업 등은 11개사다. 디폴트된 주요 채권 종류는 중기 어음(Medium Term Note), 초단기 대출권(Super & Short Term Commercial Paper, 기업 어음), 기업채권 등이다.


디폴트의 주된 요인은 대미(對美) 무역 전쟁에 따른 경기 침체, 우한폐렴(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장기간의 국내 생산 활동 중단 등으로 분석된다.


상반기에 채무 불이행된 기업 중 자금 규모가 가장 큰 것은 베이징 대학 계열의 중앙 기업(중앙정부의 관할을 받는 기업)인 북대방정집단(北大方正集團)이다.


이 업체는 올해 2월, 베이징시 제일 중급인민법원(지방법원)에 재건 절차를 신청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영 재건 중 북대방정집단은 만기를 맞이하지 않은 자사 23개 종목의 채권을 상환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 종목들의 디폴트 규모는 중국의 상반기 디폴트 총액의 약 40%인 345억4000만위안(약 5조 8천억원)에 달한다.


한편, 올 상반기 중국에서 새로 발행된 기업채와 사모채(私募債)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59% 증가했다.



하지성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1056 中 고위관리, 국제적 고립 장기화 우려... “경제 내부순....
한지연 기자
20-07-09
1055 中, 상반기 채권 불이행 14조원 넘어
하지성 기자
20-07-07
1054 中 최대 금 제조업체... 가짜 금 83톤, 대출담보로 사용
김주혁 기자
20-07-06
1053 우한폐렴으로 무너진 中 수출... 전문가 “관련 업체 90%....
김주혁 기자
20-07-04
1052 中, 개인 예금인출 통제... 10만 위안 이상 인출시 사전....
디지털뉴스팀
20-06-25
1051 스위스 금융기관... "中 내 해외기업 76%, ‘脫中’ 준비 ....
도현준 기자
20-06-23
1050 中 지린성 헤이룽장성서 메뚜기떼 발생... 식량위기 우려
김주혁 기자
20-06-15
1049 급브레이크 걸린 ‘노점경제’... 習·李 갈등 폭발?
한지연 기자
20-06-11
1048 中 디지털 화폐, 개인 감시 우려 사실로?... 인민은행 “....
디지털뉴스팀
20-06-10
1047 中 코로나 마스크 외교... ‘품질 불량’으로 각국서 외면
김주혁 기자
20-06-08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6,046,796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