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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中 P2P 건설 프로젝트... 당국 단속으로 투자자 3천800명 3조4천억원 피해

구본석 인턴기자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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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EWSIS]


[SOH] 중국 금융 당국의 온라인 금융에 대한 단속 강화로 개인간(P2P) 금융 중심의 온라인 금융시장이 흔들리는 가운데, 최근 개인간(P2P) 금융을 이용한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가 좌초돼 약 200억 위안(약 3조4천억원)의 투자자 피해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명보 등 홍콩 언론에 따르면,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진청(金誠) 지주회사의 모기업인 진청그룹이 P2P 금융을 이용해 진행해오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가 중단돼 투자자 3천800여명이 200억 위안 이상의 피해를 봤다.


진청그룹은 최근 수 년간 각 지방정부로부터 건설 허가를 받으며,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100여개의 특색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은 지방정부가 농민들로부터 토지를 수용해 이 업체에 팔고, 이 업체는 민간에서 돈을 모아 마을을 건설해 30년 정도 운영한 뒤 지방정부에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청은 8~10%의 높은 이자를 약속하며 개인과 투자회사, 은행 등으로부터 자금을 모집했다. 하지만 중앙 정부가 인터넷 대출플랫폼 정비에 나서면서 자금 모집이 결국 중단됐고, 회사 임원 30여명은 지난 4월 자금 모집 사기 등의 혐의로 검거됐다.


명보는 진청그룹 전 임원의 인터뷰를 인용해 ”실제 착공된 프로젝트는 20개에 불과했고 모집된 투자금 200억 위안은 주로 토지 확보에 쓰였다“고 밝혔다.


이 임원은 진청의 프로젝트 좌초에 대해 정부의 영업허가 취소와 자금 모집 중단을 원인으로 꼽았다.


금융 당국의 온단속 강화로 중국 내 P2P 대출 시장에서는 도산과 폐업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광둥성 둥관(東莞)시 정부는 허위 재테크 상품을 설계해 불법으로 투자금을 모집한 혐의로 P2P 대출업체 '퇀다이왕(團貸網)' 관계자 44명을 체포했다. 이 업체의 총대출금은 145억 위안(약 2조5천억원), 투자자는 22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본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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