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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재 효과?...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율 급감

한지연 기자  |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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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NEWSIS]
 

[SOH] 스마트폰 생산에서 미국기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미국의 거래제한 기업에 오른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화웨이가 스마트폰 생산에서 미국기업 의존도가 매우 높아 사실상 제재 해제 외에는 자체적으로 스마트폰을 생산할 수 없고, 화웨이 제품을 외면하는 소비자들이 계속 늘고 있어 미국의 제재로 인한 타격이 크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미국 기업들이 화웨이에 부품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막거나, 미국의 기술이 들어간 외국산 제품 역시 화웨이가 쓸 수 없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인텔과 퀄컴, MS, 구글,ARM 등 세계 주요 IT기업이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하면서 스마트폰 생산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화웨이는 지난해 미국 기업 1200개사로부터 총 110억달러(약 13조원)어치의 부품을 구매할 정도로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미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를 대비해 핵심부품 재고를 갖추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CLSA는 화웨이가 스마트폰 부품은 6개월치 생산분을, 5G(5세대 이동통신) 관련 부품은 9~12개월치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재고분이 소진될 경우에도 미국의 제재가 플리지 않을 경우 스마트폰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화웨이 스마트폰을 외면하는 소비자들이 계속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화웨이의 유럽 내 주요 시장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는 화웨이가 미국의 거래제한 기업에 오른지 일주일만에 스마트폰 판매량이 20%가량 감소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등은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계속될 경우 올해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42% 감소한 1억1960만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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