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6.24(화)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중국인들... ‘중상위 소득국가 진입’ 발표에 갸우뚱

편집부  |  2016-11-16
인쇄하기-새창



▲ 사진: Radio 1230 우리방송

[SOH] 중국 사회과학원이 지난 10월 21일 발표한 ‘경제청서 하계편: 중국 경제 성장 보고서(經濟藍皮書夏季號:中國經濟增長報告) 2015~2016)’(이하 ‘청서’)에서 ‘중국이 중진국 중에서도 상위 소득국가 대열에 진입했다’고 밝힌 데 대해 많은 중국인들이 고개를 갸우뚱 거리고 있다.


당시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중국 사회과학원이 국가금융발전실험실 등과 공동으로 작성했다.


보고서는 세계은행(WB)의 분류기준을 인용해 중국의 2015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8천16달러(910만원)로 중상위 국가의 범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사회과학원이 밝힌 올해 중국의 상반기 GDP 증가율은 6.7%다.


참고로 세계은행은 국민소득을 기준으로 1천45달러 미만은 저소득 국가, 1천45∼4천125달러는 중하위 소득국가, 4천126∼1만2천735달러는 중상위 소득 국가, 1만2천736달러 이상은 고소득 국가로 각각 분류하고 있다.


사회과학원 측은 “올해에도 성장둔화 추세는 여전하지만 일부 지표는 호전되고 있다면서, 이번에 중상위 소득국가에 진입함으로써 중진국 대열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중국의 많은 네티즌과 일반인들은 자신들의 소득 수준으로는 “전혀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믿음이 가지 않는 내용”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왕샤오루(王小魯) 중국개혁기금회 국민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세계은행의 분류 기준으로는 세계 중상위 국가는 40∼50개국밖에 되지 않는다. 중국의 국민소득(8천달러)은 수만달러에 달하는 선진국과 비교해 아직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쑤하이난(蘇海南) 중국노동학회 부회장은 "중상위 국가라는 것은 일반인의 평균 소득이 중상위권에 진입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1인당 GDP 수준의 제고를 가르키는 것일 뿐“이라며, ”진정한 중상위 국가가 되기 위해선 국민소득과 국가경제의 발전이 균형적으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혁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776 美 ‘기업 감세정책’으로 속타는 中 정부
편집부
16-12-28
775 中 경제 발목 잡는 ‘살인적 기업 세율’
편집부
16-12-23
774 习 주석 中 중앙경제회의서, ‘경제개혁’ 방안 실....
편집부
16-12-22
773 중국의 新 키워드, 인터넷 경제
편집부
16-11-18
772 갈 때까지 간 중국 지방정부 부채... 中, 강력 관리 방....
편집부
16-11-17
771 중국인들... ‘중상위 소득국가 진입’ 발표에 갸우뚱
편집부
16-11-16
770 中, 경기 침체와 인구 고령화 가속화로 연금 지급 막막
편집부
16-11-06
769 中, 6중 전회 직후 경제 회의 주재... ‘자산 버블 억제’....
편집부
16-11-02
768 국제결제은행, 3년 내 중국발 금융위기 가능성 지적
편집부
16-09-22
767 中 인민대, ‘부실기업 업종별 실태’ 발표
편집부
16-09-18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8,283,578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