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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상(微商)’ → 中 차세대 마켓플랫폼으로 급부상

편집부  |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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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가짜 상품으로 인한 피해가 범람하는 중국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구축된 신개념 마켓플랫폼이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최대 모바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신저인 ‘웨이신(위챗·WeChat)’은 ‘웨이상(微商)’이라는 새로운 마켓플랫폼을 내놨습니다.


웨이상은 모바일 SNS를 통해 개인이나 기업이 ‘기업 대 소비자’ 또는 ‘소비자 대 소비자’ 방식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 플랫폼은 모바일 메신저 상에서 친구관계에 있는 경우에만 상품정보를 노출할 수 있는 특이한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친한 친구나 지인 혹은 왕홍(網紅·파워블로거와 같이 인터넷 상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개인) 등 신뢰도가 높은 이들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게 됩니다. 이 같은 판매방식은 가짜상품과 유사품이 범람하는 중국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이 파는 진짜 제품’이라는 점을 강력한 장점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 업체들도 웨이상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 가전유통업체인 쑤닝은 직원의 절반 이상인 약 18만 명이 웨이상 점포 10만개를 개설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섬유 대기업인 텐홍그룹은 웨이상 계정 개설 후 3일간 5000개의 실크침대를 판매해 100만 위안(약 1억7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웨이상을 활용하는 업체가 많지 않습니다. 있다 해도 이 플랫폼을 통해 유사품이나 저마진 제품 또는 단일품목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31일 보고서를 통해 “웨이상의 2015년 1분기 규모가 중국 전체 모바일 쇼핑 시장 규모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960억 위안(약 16조 2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2014년 기준으로 914만개인 웨이상 상점이 올해에는 1370만 개까지 늘 전망이어서 웨이신(위챗·WeChat)’이 운영하는 웨이상을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종환 무역협회 성도지부장은 “웨이상이 한 때 P2P(개인 대 개인rks 거래)로만 인식됐지만 현재는 중국 소비재 시장의 핵심 유통채널이 되어가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도 웨이상의 장점인 저렴한 홍보비용, 간편한 결제 등을 충분히 활용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모바일 친구가 판매하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해가는 것이 필요하다” 고 조언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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