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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SDR 채용, 제3위 국제통화로

편집부  |  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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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30일 중국 위안화를 달러, 유로, 파운드와 엔에 이어 다섯 번째 특별 인출권(SDR) 통화로 채택하고, 내년 10월부터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위안화 구성비율은 5개 통화중 10.92%로 엔과 파운드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SDR의 위안화 채용 공식 결정에 대해 “위안이 달러의 국제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끝낼 것”이라고 열광했지만, 상당수의 시장 관계자들은 위안화의 SDR 채용은 실질적 의미보다는 상징적 의미가 더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위안화 구성 비율이 예상보다 낮고 내년 10월부터 실시된다는 점에 대해 IMF가 달러의 국제기축통화로서의 지위에 영향 받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홍콩 ‘경제일보’는 지난 1일, 위안화의 SDR 채용 결정과 관련하여 위안화 구성비율과 실시시기에 주목했습니다. 신문은 구성비율에서 첫째, 위안화 구성비율이 사전에 11~14%로 예상됐지만 실제 정해진 10.92%는 시장 예상보다 밑돌았고, 둘째 달러는 41.73%로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으며, 유로가 지금까지의 37.4%에서 30.93%로 엔과 파운드도 각각 8.33%과 8.09%로 인하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이에 대해 달러의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는 영향을 받지 않았고, 구성 비율이 인하된 유럽연합(EU)이나 영국, 일본과 비교해 미국의 발언권이 한층 더 강해졌다는 전문가의 견해를 전했습니다.


한편, 내년 10월 1일부터 실시된다고 하는 점에 대해 전문가는 IMF가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에 충분한 조정과 고찰 기간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또 일부 해외 언론들은 실시될 때까지의 10개월간, 국제사회는 중국 정부가 금융개혁 약속을 얼마나 잘 이행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과거, 세계 무역 기구(WTO) 가입을 시도했을 때 국제사회에 지적 재산권 관련 법률 정비, 무역관련 법령 투명화 등을 약속한 바 있지만 그 실태는 모호한 상황입니다.
 

서구 여론은 중국이 WTO 가입 약속을 확실히 이행하고 있지 않고, 말장난과 같은 술책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비판하고 있고, 미국도 지금까지 ‘속았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때문에 위안화의 SDR 구성통화 채용 결정에 따라 중국 정부가 변동 환율로의 전환 등, 금융개혁·자유화 약속을 이행할 것과 국제규칙을 준수할 것을 각국이 보다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라 가르드 IMF 총재는 채용 결정 후 “(중국의) 제도 개혁 진행여부를 앞으로도 감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의 이강(易纲) 부행장 겸 국가외환관리국장은 지난 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장기적 목표는 변동 환율제도로 시장개입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지만, 현재는 과도기 단계로 환율이 크게 변동하고 또 외화 자금의 이상 변화가 나타났을 때 중앙은행은 적절하고 단호하게 개입하겠다”며, “향후 위안화 개혁을 점진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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