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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유층, '해외 자금 유출' 계속 증가

편집부  |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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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경제 침체에 불안을 느낀 중국 중산층 사이에서 불법적인 해외 자금 유출이 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WSJ는 인민은행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국경 일대의 '비밀 은행'들을 통해 해외로 밀반출되는 현금은 연간 8000억위안(약 1250억달러)라면서, "올들어 액수가 더 많아졌다. 홍콩과 연결된 광둥성 선전 지역에는 '비밀 은행' 중개인이 많은데, 이들은 수수료를 받고 지하 금융권과 연계된 자금 유통망을 통해 현금을 중국 본토에서 해외로 이동시킨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광둥성 일대에서는 작은 찻(茶)집이나 편의점들이 부패 관료의 '돈세탁'이나 중산층이 해외 부동산을 구입할 현금을 해외로 빼내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밖에 중국 중산층들은 해외여행과 자녀의 해외 유학을 통하거나, 사업가들은 가짜 미국 법인을 만들어 중국에서 미국산 물건을 수입하는 방식을 이용해 현금을 해외로 반출하며, 일부는 수출입업자를 끼고 송장 부풀리기 방법으로 자금을 빼돌립니다.
 

WSJ은 중국 주식시장 폭락과 경제성장 둔화가 중국에서의 자산 증식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고, 시진핑 정부의 강력한 반(反) 부패 드라이브가 불법으로 부를 축적한 공직자들의 이 같은 자산 숨기기를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지난 8월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전달 보다 939억달러 줄어든 3조5574억달러로 역대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습니다.
 

WSJ은 이에 대해 "인민은행이 위안화의 급격한 평가절하를 막기 위해 외환보유고를 활용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중국의 불법적인 자금 유출이 더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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