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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환 보유고에 비상등... 외환통제 대폭 강화

편집부  |  201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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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경제침체와 위안화 약세에 직면한 중국에서 국내 달러 수요 상승으로 올 들어 외환보유고가 6000억 달러 가까이 감소하자 당국이 고강도 외환통제에 나섰습니다.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위안화 평가절하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통화선물 투자를 기회비용을 높이는 방식으로 억제하기 위해, 앞으로 각 은행들이 달러화 통화선물을 판매할 경우, 판매액의 20%를 중앙은행에 0% 금리로 예치하는 제도를 10월 15일부터 시행합니다.
 

그 밖에 정부가 소유한 시중 대형은행들도 기업고객들이 보유한 달러를 위안화로 바꾸도록 유도하고 있고, 금융규제 당국은 지인이나 친인척을 통해 개인별 한도를 초과하는 달러를 환전하는 이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공안과 함께 불법 환전상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했습니다.
 

중국은 개인의 연간 환전한도를 5만 달러로 제한하고 있으며, 확실한 출처를 밝히지 않은 기업들에 대해서도 해외투자를 허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연말 4조 달러에 달했던 외환보유고는 최근 3조4100억 달러 선까지 급감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1일 저녁 투자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지난달 11일 위안화 평가절하 이후 유출된 자금이 1500~2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면서, 위안화의 불안전성과 자본유출을 중국 경제 최대의 문제로 지적했고, JP모건도 "지난 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중국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약 3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책연구기관인 중국사회과학원 장 밍 경제담당연구위원은 “위안화 가치가 떨어질 것이란 예상이 강해져 3분기에는 자본유출 흐름이 더욱 거세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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