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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불안정, 해외 돈세탁 부추겨"

편집부  |  20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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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의 증시 불안정이 돈세탁 규모 증가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 방송 중문판은 세계 최대 불법 자금 유통국으로 지목된 중국에서 최근 증시가 불안정해지면서 해외 돈세탁 규모가 증가하고 있지만 돈세탁 방지를 위한 국제 협력에는 동참을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VOA는 중국의 불법 자금 규모가 전통적인 방법인 투자 이민, 주식 투자, 부동산 투기, 미술·골동품 투기 외에도 투자 자금 모집과 횡령 등의 수단이 더해져 약 1조위안(18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법학대학원 스탠리 루브만 교수는 "중국 불법 자금 출처는 대부분 부정 거래에서 나온 이익, 탈세 소득, 범죄 소득 등이며, 그중 대량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에 거주하는 중국전문가 청샤오눙(程曉農)은 "불법 자금이 해외에서 돈세탁된 후 외자 투자 형태로 다시 국내의 증권, 부동산 투기에 사용되고 있다"며, "원래 부유한 연안 지역에서 탐관(부패관리)과 기업가, 지식인, 밀입국자 들에 의해 시작됐으나 현재는 국유기업도 이에 가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는 지난 6월 이탈리아의 한 검사가 297명과 중국은행을 기소해 중국 불법자금의 유통 구조가 폭로된 사건을 소개했습니다.
 

이탈리아 검찰에 따르면 중국은행 밀라노 지점의 관계자 4명은 지난 4년간 45억유로(5조6천억원)의 자금을 중국에 송금했습니다. 이에 대한 조사 결과 해당 자금은 대부분 중국인이 짝퉁 판매, 매춘, 임금 착취, 탈세로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기소에 대해 중국 정부는 해당 사건과 관련한 이탈리아 조사관들의 협조 요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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