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7.24(목)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中, 다중담보에 의한 대출사기 사건 발생

편집부  |  2014-06-22
인쇄하기-새창

[SOH]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에서 동일한 제품을 담보로 여러 외국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기업에 의한 사기 사건이 발생해 중국정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다중담보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은 다롄시 칭다오(青島)항에 보관돼 있는 금속제품으로 보유자는 칭다오 더청(徳誠) 광업공사입니다. 이 회사의 모기업 대표이사 천지홍(陳基鴻)씨는 당국에 구속됐습니다. 싱가포르 국적의 천 대표는 홍콩에 본사를 둔 중쥔(中駿) 자원유한공사 이사이기도 합니다.


중국에서는 대규모 상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은 합법적으로, 이러한 종류의 대출 총액은 수십억 달러에 달하며 중국 경제성장을 뒷받침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중국당국은 이 같은 대출에 의한 금융기관의 리스크를 우려하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이번 다중담보에 의한 대출사기가 사실로 밝혀지면, 중국정부가 규제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구리나 철의 시장가격 급락을 초래할 수 있다. 관련 금속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대출을 해준 여러 외국은행들은 칭다오항에 들어가 문제의 금속제품을 평가할 수 없기 때문에 피해상황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재신망(財新網)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가 해당 기업에 대한 대출 상황을 조사한 결과, 자회사와 함께 대출잔액이 148억위안 (약 2.4조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627 中, 다중담보에 의한 대출사기 사건 발생
편집부
14-06-22
626 美 싱크탱크, 中 경제는 ‘기본적으로 자유롭지 못해’
편집부
14-05-12
625 中 관영지, ‘中, 美와 고속철 연결 계획’
편집부
14-05-09
624 中 ‘세계 경제대국 1위’ 소식에 시큰둥...?
편집부
14-05-09
623 中 신축건물 거래 반감…부동산 버블 붕괴 현실화
편집부
14-05-07
622 FT, 중공이 ‘초월’한 것은 단지 숫자놀음에 불과
편집부
14-05-04
621 베이징의 새로운 현상... 부자들 금융 중심지서 시위
편집부
14-05-03
620 中, 이어지는 경기침체 속에 인건비는 나날이 상승
편집부
14-04-24
619 前 中 정부 고관, 中 100대 상장기업 사외이사로
편집부
14-04-23
618 美 월가가 본 中 경제 진실
편집부
14-04-15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9,593,315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