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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GDP 성장률, 전력생산과 모순돼 조작 의혹

편집부  |  201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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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당국이 발표한 2분기 GDP 성장률의 신빙성이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당국이 발표한 7.6%에 대해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과 금융리서치 업체인 캐피탈 이코노믹스는 실제 수치를 약 7.0%로 보고 중국의 실물경제는 수치보다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위키리크스가 이전에 발표한 공전(公電)에 따르면, 내년 봄 총리 취임이 확실시 되는 리커창 현 부총리는 2007년 비공식 석상에서 미 정부 관계자에게 중국의 GDP는 ‘사람의 손이 가해지고 있다’, ‘참고 밖에 되지 않는다’고 토로하면서, GDP 수치보다 전력 소비량과 철도 화물수송량, 은행 융자총액 등 3가지 수치가 더 객관적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전력 소비량은 GDP 성장률의 둔화 속도보다 침체가 더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6월 중국의 전력 소비량은 지난해 6월에 비해 4.3% 증가해 증가율이 둔화됐으며, 전력 생산량은 제로 성장에 가까웠습니다.


한편 당국은 6월 공업생산이 지난해 6월에 비해 9.5%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 BNP 파리바은행 베이징 지점의 켄펜 이코노미스트는 ‘이 정도의 성장률은 제로 전력 성장률로는 실현될 수 없다. 완전히 모순된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말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관리가 데이터를 만들고, 데이터가 관리를 만든다’는 중국 속어를 인용하면서 데이터를 조작하는 원인으로 중국의 지방 관리들이 GDP 등 수치를 위조해 실적을 부풀려서 승진 기회를 노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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