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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을 열며...
이름 : 중국통
2006-01-31
글/ 하얀늑대 가끔씩 들리는 고국에서 접하게 되는 방송매체나 신문기사, 그 밖의 칼럼등의 중국에 관한 내용에는 좋은 내용도 많지만 이게 아닌데? 하는 내용들도 많아 참으로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다. 또한 신화통신이나 중국언론매체의 보도내용을 그대로 번역해 놓은 내용-즉 중국 공산당 선전부에 의해 여과되고 걸러진 뉴스(중국에서는 어떤 언론매체든지 절대 개인소유는 인정되지 않는다.조선족에 의한 한글신문조차 모두 당선전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국유관제언론이다)가 대부분이었다. 어느 신문사 특파원은 중국의 고교교육이란 문장을 한국의 고등학교 교육으로 알고 번역 보도했다. 그러나 중국에서의 고교교육은 대학교육을 의미한다. 어떤 방송사의 중국전문기자라는 분은 아침 방송에 출연하여 중국은 중도시도 인구가 400~500만이 되고 이런 도시가 수 백개나 된다고 했다. 얼핏 들으면 우리의 부산보다 더 큰 도시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뉘앙스로 받아 들여지나 이는 행정구역의 편제가 우리와 다르기 때문이다. 일개 성의 행정구역이 모두 중심도시위주로 쪼개져 있기 때문이다. 산동성의 경우 청도는 연태및 유방시와 이웃하고 있다. 연태만 해도 공식 인구가 650만명 이다. 이는 연태시 인구가 650만 이라는 의미가 아니다.자동차로 2~3시간 이상 걸리는 연태시 행정구역내 펑라이시,롱커우시,치샤시,짜오위엔시,하이양시,라이양시등 현급도시를 모두 포함한 숫자이다. 청도시는 연태보다 인구가 좀 더 많다.그러나 래서,즉묵,평도,교주,교남시 등을 전부 포함한다. 한국으로 보면 청주시에 충북의 충주시,제천시등 모든 시와 군을 포함한것으로 보면 된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같은 광역 행정 구역내에서는 제천인,충주인 등으로 자신을 소개하지만 행정구역 밖으로 나가면 모두 청주사람으로 처신하는 격이다. 어느 방송의 좌담프로그램에서 "한자교육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대담이 있었는데 어느분이 우리말의 70% 이상이 한자어로 되어있고 장차 13억 인구의 중국과의 교류증진을 위해서라도 한자교육이 중요하다는 당위성을 역설하자 중국전문가라는 교수들이 하는말이 '우리가 배우는 한자는 번체자여서 중국인 들이 알아보지 못한다. 그들은 간체자를 쓰기 때문이다. 차라리 중국어를 조기에 배우도록 하는게 낫다'고 이구동성으로 답하는 것을 들었다. 그렇다.공산당이 대륙에 진출한 후 당시 심각한 문맹율을 감소시키려 기존의 한자를 사용하기 쉽게 뜯어고쳐 간단히 쓸 수 있는 간체자를 만들어 오늘날 까지 보급하고 있지만 복잡한 번체자로 되었다고 무슨 뜻인지 읽지 못하는 중국인은 거의 없다. 번제차를 쓰는 대만인,홍콩인,해외화교들도 중국과의 내왕이 잦아지면서 그들 또한 간체자를 이해한다. 필자는 7년째 대륙에 체류하면서 시간 날때마다 많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고 또 수많은 중국인들과 교류했다.그들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갔다.또 그들과 수 많은 대화를 놔누었고,그들의 문화를 탐미했고 그것을 내 삶의 일부분으로 소중하게 담아 즐겼다. 주관은 자칫 편협과 독단으로 흐르기 싶다. 그러나 많은 현지인들의 검증을 거쳤다면 비교적 공정한 객관성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 필자가 체험하고 조우한 생생한 중국의 현장 드라마를 공개하고자 한다. 0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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