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실종됐던 경기도 안산시 할인마트 사장이 살해된 뒤 암매장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 안산 단원경찰서는 함께 일하던 할인마트 사장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로 42살 전 모 씨와 중국인 32살 반 모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 씨 등은 지난 6일 새벽 1시 반쯤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에 있는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잠든 할인마트 사장 43살 박 모 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뒤, 경기도 과천~봉단 간 고속도로 야산에 파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숨진 박 씨가 전 씨와 중국인 반 씨와의 내연관계로 영업에 지장을 준다고 지적한데 대해 앙심을 품고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박 씨가 실종된 지 나흘 뒤인 지난 9일 경찰 조사를 받고 자취를 감췄다가 어제 오전 경찰의 불심건문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