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들이 중국에서 살아온 세월이 억울해서라도 중국에 안돌아가겠다고 한다.
크리스마스때 안산 원곡동에서 조선족동포들과의 좌담회에 참석한 조선족들은 모두 8명이고 한국인들은 5명이었다.
조선족들의 솔직한 심정을 듣는 자리였고 앞으로의 조선족의 장래에 대해 대화하는 자리였다.
한국이란 거대한 태풍앞에 중국내의 조선족사회는 붕괘되었다는데 모두 동감했다.
한국을 다녀오지 않으면 가난을 못면한다는 사실때문이다. 한국갔다오면 부자가 되고 층집사고 시내로 이사가고 부자가 된사람들이 워낙 많으니 누가 중국에 남아 있을려고 하는가 하는 것이었다.
한국에서 돈을 벌어서 중국에 돌아가도 다시 한국행을 감행하는 문제가 가장 심각한데
이미 문명한 선진국인 한국에서 살아본 사람은 다시는 중국에 적응을 못한다는 것이다.
이는 사회체제에 대한 불만과 공산독제체제에 대한 혐오감과 문제을 다른 말로 표현한 것이다.
결국 조선족은 한국으로 기어들어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 조선족들의 결론이었다.
그과정에서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온갖 불법이 판치게 된것이라고 조선족들도 진단할 줄알았다.
조선족분들은 한국이 법이 너무 약하다는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원래 법에 대한 관념이 부족한 조선족들이 중국에의 습성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법이 너무 약하니 당연히 안지킨다는 것이다.
한국이 돈을 벌기에 너무 좋은 환경이라서 누가 중국에 돌아가 살겠냐고 반문을 할 정도였다.
방문취업제가 조선족동포들에게 바람을 넣어서 모두가 한국행을 할 수있다는 기대감으로 조선족들이 더 많이 몰려올것이라고 한다.
가장 큰 문제인 조선족노인문제인데 한국정부에서 60대이상인 조선족들에게 비자를 발급하기 때문에 조선족노인들이 한국행을 너무 많이해서 조선족친척들이나 자식들이 중국에서 온 조선족노인들 때문에 힘들어 한다고 한다.
조선족노인들이 구걸을 많이 한다고 한다. 한국에서 구걸을 하면 하루에 20만원정도까지 수입을 올릴 수있으니 주로 지하철이나 역입구등지에서 구걸을 하면 한국분들은 돈을 잘 주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것이다.
고국에 와서 구걸을 한다는 사실을 말하는 조선족분들도 부끄럽다고 한다.
공통적으로 한국정부에서 조선족들을 많이 받아들인것에 대해서는 감사하다고 한다.
이젠 한족들까지 조선족으로 위장해서 들어오고 조선족과 결혼한 한족들까지도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한족들이 관광비자로 입국해 불법체류하면서 한족의 숫자가 크게 늘었다고 한다
원곡동 조선족식당에서도 손님중에 60%정도가 한족손님들이하고 한다.
조선족의 증가세를 한족이 능가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원곡동 노래방에는 한족과 조선족도우미들이 대부분이 있지만 한족이 더 많다고 한다.
좌담회에 참석한 조선족들은 대부분이 5년이상 체류한 사람들이고 중국에 갔다가 다시 온사람이 더 많았지만 대부분이 중국에 돌아갈 생각은 없다고 한다.
중국에 돌아가기 싫어서 여수외국인보호소에 불을 질러서 타죽은 조선족들을 이해한다고 한다.
조선족에게 중국에 돌아가라고 하는것은 죽는것 보다 더 싫다고 한다.
자다가도 중국에 돌아가는 꿈을 꾸면 잠에서 깰 정도라고 한다.
한국에서 이번 대통령선거를 보고 인민들이 자기손으로 영도을 선출한다는 것에 가슴이 벅찰 정도의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인권을 존중하고 인민을 위해는 한국이 너무 좋다고 한다.
중국에 사는 조선족들 정말 불쌍하다고 한다.
모처럼 조선족들의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있었던 좌담회겸 솔직한 주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