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identity라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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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아직도 씨족, 혈족, 혈맹, 혈연, 동족, 종족, 민족, 동포, 교포 ,우리민족, 우리민족끼리 이런 단어에 미쳐서 삽니다. 마치 정신나간 것같은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세계는 그런 세계가 아니도, 그런 세상도 아닙니다. 여러 경우를 예를 들어 볼까요? 과연 이런 사람들 중 누구를 한국인으로 봐야 할까요? 과연 누가 "한국인"일까요?
1. 부모가 모두 외국인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의 부모는 한국에서 만나서 한국에서 결혼해, 한국에서 살아왓고, 이 사람은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한국 역사를 알고, 문화, 정서, 감정, 행동,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것을 잘압니다. 한국에서 교육 받은 사람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교육받고 자란 사람입니다. 외모는 다르지만, 언,행, 생각 모두 100% 한국사람과 동일합니다. 월드컵에서 한국이 이겻다고 좋아서 기뻐서 눈물을 흘립니다.
2. 부모가 모두 한국인이지만, 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릴때 외국으로 이민가서, 외국에서 자라고, 교육받고, 한국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교육받은 한국인과 공유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어제 외국에서 입국한 외국인과 같이 언행을 합니다. 물론 한국말도 잘못하고, 사실상 외국인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한국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3. 중국, 일본, 아시아등지로 역사적 사건으로 인해 오래 전에 (자의건 타의건) 이주해 간 사람의 후손입니다. 머리털, 언어만 같을뿐, 한국인이라고 볼수도 없습니다. 생각,문화, 모든게 완전 다른 사람입니다. 요즘 많이 등장하는 고려인,조선족,재일한국인.. 기타.의 2세 입니다. 이 같은 형태입니다.
4. 여러 가지 목적으로 한국에서 수년간(오래산) 외국에서 태어난 외국인입니다. 한국어도 잘하고, 역사,문화, 경제,정치등 모든 것을 공유합니다. 분명 외국인이지만, 생각은 한국 사람과 같습니다. 한국에 "동화"된 외국인입니다. 결혼도 한국사람과 햇습니다.
5. 부모가 모두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인이고, 자신도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교육받은 한국사람.
6. 부모중에 한명이 외국인이지만, 자신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교육받은 사람.
썩어 빠진 사고 방식을 가진 한국인들의 대다수는 2,3,5 번을 한국인이라고 하겟죠, 씨족,혈족, 혈연, 동족, 종족, 민족, 동포라는 각종 단어를 나열해 가면 우리 민족, 우리 민족끼리 를 외치겟죠.
그러나, "한국인"이라는 정의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머리속의 생각의 "공유"입니다. 핵심은 머리속의 "생각"입니다. 문화,역사의 공유 입니다. 정서의 공유 입니다. 제가 보기엔 2,3번은 외국사람이고 1, 4, 5, 6 번이 바로 "한국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