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30대여자 남동생과 위장결혼
취업을 목적으로 위장 결혼한 조선족 남매가 경찰에 적발됐다.
원주경찰서는 16일 국내 취업을 위해 위장 결혼한 박 모(31·여·서울 영등포구)씨와 친동생 박 모(26·조선족)씨를 공정원서 원본 등의 부실기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여인은 지난 97년 결혼해 한국 국적을 취득, 국내에서 생활하던 중 2002년 4월 이혼한 뒤 취업 등을 위해 친동생과 위장 결혼한 혐의다.
강원도민일보 2006.05.16
원주 / 윤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