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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중남미 순회공연을 마치고....(3)
이름 : 나그네인데..
2015-12-30
11번째인 이번 순회공연도 산촌과 바닷가에서 3개월간 널널한 공연을 하였다.
전에는 주로 기온이 좋은 산촌 월세방 인숙이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으나
이번에는 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바닷가에서 순회공연이 늦여지는 바람에 

대략 산촌과 바닷가에서 반 반씩 보냈고 함께 가져간 DSLR은 사용을 안하고
7년전 모델인 중고 똑닥이 카메라로 동영상 포함해 12000장 정도 찍었으니
평소와 같이 하루에 보통 100여장을 찍었고 항상 같은 장소에서 찍다보니
지난 몇 년간 순회공연때 찍은 사진들과 거의 겹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생을 소속없이 거의 무소속에다 소득도 없이 바람처럼 걸리는데 없이 
자유롭고 청빈하게 지내서인지 구질구질한 순회공연의 기본인 의식주에서 
현지 구질구질한 동료들인 길가 처마 밑에서 하늘을 이불 삼아 자는 노숙자나 
하늘 아래 고지대의 달동네의 나무나 함석 움막집에 사는 준노숙자들과 같이 
가장 소박하고 바닥에서 더 이상 내려갈데가 없는 선에서 유지하고 있다.

전에도 그렇지만 이번에도 산촌 마을에 도착을 하여 숙소인 인숙이네 근처의 
시장과 버스터미널이 있어 자주 갔었는데 시장 옆 길가에서 토마토, 양파,
감자, 피망 등을 500그람씩 비닐봉지에 넣어 파는 30대 초반의 안경을 쓴
노실한 현지인과 손짓 발짓을 하면서 이런저런 의사소통을 하였다.

얘기중에 이 구질구질한 나그네가 알고 지내는 지난 번에 사진도 올렸던 
30년을 꾀죄죄하게 순회공연중인 그 독일인과 연상의 현지인 여친을
이 친구도 안다고 해서 더욱 반갑고 친근감을 느꼈다.

                                           식당안 칸막이가 있는 구질구질한 식당가

길가 옆에 식당이 있어 음식 가격을 묻는등 식사 얘기중에 자신이 시장 안에
저렴한 음식을 파는 식당을 안다고 하면서 바쁜 장사중인데도 불구하고
나를 데리고 시장 안 여러 허름한 식당중에 자신이 아는 식당에 가서 
주인 아줌마에게 이 구질구질한 나그네의 모습을 보여주고 동양인인 
이 치노가 꾀죄죄한 행색으로 이 식당에 밥 먹으러 와서 서성거리면 
현지인과 같은 1200원만 받고 주문한 밥을 주라는 당부의 얘기를 해주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중 하나를 고르면 밥에 콩, 샐러드, 또르띠야 등을 
얹어 한 접시 주는데 시장이라서 그런지 다른 식당보다는 조금 저렴하였고 
1불에 이 정도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시장쪽으로 순회공연을 오는 날에는 
다른 식당에서 앞치마를 두른 아줌마들이 치노, 치노라는 중국인을 부르는
호객행위를 해도 아는이가 소개해 준 이 식당을 자주 이용하였다.

                                                             1200원짜리 식사

                                                            1200원짜리 식사

나중에 알고 보니 1200원짜리도 있고 곱배기격인 2000원짜리도 있는데
적은 양의 1200원짜리도 이 구질구질한 나그네에게는 적지 않은 양이라
1끼 식사로 모자람이 없었는데 육체노동을 많이 하는 현지인들은 주로
양이 많은 2000원짜리 곱배기에다 병 콜라를 곁드려 식사를 주문하였다. 

음료수는 따로 팔길래 나는 출근시 항상 작은 배낭에 물을 담아 다녀서
식사시 콜라 같은 음료수를 시키지 않았고 주문하지 않은 또 다른 이유는 
1불짜리 밥에다 거기에 콜라까지 곁드리면 필요없이 양이 많아지기에 
콜라나 후고라고 하는 과일쥬스 같은 음료수는 거의 시키지 않는다.

이 현지인 친구들은 식사할 때 물이 아닌 항상 콜라나 쥬스등을 주문해서 
밥과 같이 먹는걸 많이 봐서 전에 아는 친구에게 왜 물과 같이 안먹고 
콜라등과 먹냐고 하니 물은 맛이 없어서 콜라랑 같이 먹는다고 한다.
이 중남미 사람들은 애나 어른이나 구질구질한 살림살이에도 불구하고
식사시 콜라를 물마시듯이 하였다.

저렴한 시장 식사라 그런지 품질이 떨어지는 눅거리 쌀을 사용해서 
밥을 중요시하는 나에게는 밥 품질은 별로였는데 비싼쌀과 저렴한 쌀
가격차이가 20% 정도 였는데 양을 무시할 수 없어서인지 
밥은 지금도 한국에 있는지 모르지만 오래전 한국의 정부미보다도
질이 떨어지는거 같았다.

이 구질구질한 나그네에게 1끼 식사가 1200원 정도면 1불 정도로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보통의 식사라 한국에서는 쉽게 먹을 수 없었던
큼직막한 소고기도 먹을겸 자주 가서 벽에 붙은 좁고 길다란 흔들거리는
나무의자에 앉아 허름한 행색의 현지인과 어울려 식사를 하였다.

태국 같은 동남아에서도 가장 흔하게 현지인들이 먹는 양이 얼마 안되는
쌀국수를 먹을래도 1000원 정도인데 소고기와 밥과 여러가지가 딸려 나오는
식사가 태국의 적은 양의 쌀국수와 비슷한 가격이면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1200원짜리 식사후에 이동한 졸음이 쏟아지는 작은 공원

그런데 이 시장의 식당에 가는 시간이 숙소를 나가서 근처 공원에 들렸다가
거의 점심때라 밥을 먹고 20분 거리의 또 다른 공원에 걸어가서 벤치에 앉아 
기억을 더듬어 밀린 수첩정리를 하거나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으면 
평소에 커피나 빵, 바나나, 옥수수등으로 간단히 점심을 찌끄렸던거에 비해 

                                                  120원짜리 길거리 드립커피

                                                          400원짜리 군옥수수

                                     600원 정도 하는 옥수수지짐과 고소한 현지 치즈

                                                     200원짜리 간단한 식사

                                                  120원짜리 세미타빵과 치즈

1불 정도로 제대로 점심 식사를 잘 해서인지 자기절로 졸음이 계속 쏟아지고
구질구질한 공원 순회공연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정도라 
낮 시간에 10여일 정도 매일 가던 시장의 1불 식당을 식사후 졸음으로 인해 
아쉽게도 부득이 중지하고 예전과 같이 점심은 커피에 빵, 바나나, 옥수수등
하나를 골라 간단하게 찌끄렸다. 

하루는 또 다른 큰 시장과 버스터미널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숙소 앞에서 150원 정도 버스비를 내고 15분 정도를 달려 시장에 내려
아는 친구들도 만나고 사진을 찍는등 구질구질한 순회공연을 하다가 
앉아서 쉴 겸 야외 버스터미널 안으로 가서 긴 벤치에 앉아 있었다.

                                  15일간 고생한 문제의 닭튀김인지 까마귀튀김?

장거리 버스터미널이라 안내군이 많은 짐등을 버스 위에 올리는등 분주히
움직이는 현지인들 사이로 한 아주머니가 작은 스트로폴 접시에 닭튀김,
양배추 샐러드, 또르띠야 음식을 400원 정도에 팔고 있었다.

전에도 버스로 이동중에 출출할때 같은 음식을 가끔 사 먹은 적이 있어서
손을 들어 아주머니를 불러 먼저 가격을 묻고 먹음직스러운 닭튀김 1접시를 
사서 길다란 벤치에 앉아 먹는데 양배추 샐러드는 소금을 너무 많이 넣어 
짜서 못먹고 버리고 다른 닭튀김과 옥수수 부침인 또르띠야를 먹고 
바람도 잘 통하고 전망도 볼 수 있는 근처 허름한 2층 맥주집으로 이동해 
늦은 오후 시간에 오랜만에 홀로 라틴 음악을 듣으며 시원한 맥주을 마셨다.

보통 가끔 마시는 맥주는 숙소 근방에서 주로 마시고 도보로 숙소로 오는데
큰 시장 근처는 버스로도 15분 정도의 거리이고 저녁시간이 되고 
시장 문을 일찍 닫으면 사람들 붐비고 가장 시간 보내기 좋은 장소가 
한 순간에 썰렁하고 위험한 장소가 될 수 있기에 인적이 많은 낮시간엔 
가끔 걸어 내려 오던 길인데도 불구하고 150원 정도하는 버스비를 내고 
맥주바 바로 건너에서 버스를 타고 숙소인 인숙이네로 들어왔다.

숙소에 도착을 하고 잠시 후 부터 이상하게 배가 살살 아프고 배탈이 나고
몸이 안 좋아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잠시 전에 찌끄린게 
버스터미널에서 400원짜리 닭튀김과 이후에 2층 바에서 맥주 마신게 전부라
아마 400원 주고 먹은 닭튀김이 잘못된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배탈이 나면 길어야 하루 정도면 약 없이도 화장실 몇 번 들락거리고
회복이 되었는데 이번엔 2일 정도 참았더니 배탈이 멈추지 않아 
약국에서 약을 구입해 먹었는데도 차도가 없어 약국에서 파는 좋다는 
설사약 3가지를 바꿔 계속 먹었는데도 진전이 없고 설사가 계속이라 
아침에 숙소를 나가면 똥마려운 강아지모양 화장실 찾기 바빴다.

화장실도 무료 화장실은 거의 없고 화장실 이용료도 버스비 보다 비싸고
불편하고 안좋은 상태가 속을 완전히 뒤집어 놓고 10일을 가고서야 
겨우 멈추었는데 현지인들에게 약 이름을 적으며 닭튀김 먹고 배탈 낫다고 
얘기하니 어떤 사람은 닭튀김에 기름이 많아 문제일 수 있다고 하고 
어떤이들은 그게 닭을 튀긴게 아니라 죽은 까마귀일수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먹는걸로 한 번 된통 당하면 상당 기간은 다시 같은 음식을 찾지 않는데
1달 넘게 길가에서 파는 눅거리 닭튀김을 먹지 않다가 
길거리 닭튀김이 아니라 가게에서 직접 튀기는 닭튀김만 파는 곳에서
캐찹과 같이 주는 1000원 정도 하는 닭날개만 가끔 사서 공원에서 먹었다.

이번엔 배탈과 설사로 10일간 개고생을 하였지만
25년간 구질구질하게 순회공연을 하면서 가장 크게 배탈로 고생한건
구질구질한 연변에서 잠시 학원에 다니면서 들렸던 구질구질한 식당에서였다.

항상 그렇듯이 시간이 널널해 컴퓨터 좀 배울려고 학원에 등록을 하였다.
학원을 마치고 출출한 점심때라 학원 선생에게 물어서 추천받아 간 곳인데
근처 담벼락에 기대어 지은 허름한 식당으로 옆으로도 계속 비슷한 식당들이
줄지어 있었고 어떤 식당들은 폐업을 했는지 장사를 안하는 곳도 여러집이었다.

적어준 식당 이름대로 허름한 조선족 식당에 가서 토장국을 주문하였는데
돼지고기가 듬북 들어간 구수하고 매콤한 맛의 토장국을 잘하는 집이었다.
입맛에도 맞아 학원이 끝나면 이 집에 여러차례 갔었는데 마지막에 먹은 
같은 토장국 음식에 결국 배탈이 나고 말았다.

이 식당과 줄지어 있는 다른 식당들도 이상하게 분위기가 폐업을 하는 
분위기였고 내가 가던  식당이 다른 식당과는 다르게 가장 나중까지 하던 
식당중 하나였는데 지금 기억으로는 "뚱채" 라고 기억을 하는데
보기 안좋은 무허가 같은 건물을 허물어 정리하는 것 같았다.

옆쪽의 다른 식당을 보니 식당이 정리된 어수선한 상태이고
전기도 더이상 못 사용하게 단선을 하였던 걸로 기억이 난다.
아마 내가 가던 식당도 이미 전기는 단선이 된 상태에서 돼지고기를 
냉장고에 보관중이라 아마 토장국에 들어간 상한 돼지고기로 인해

15일간 심하게 배탈이 났고 말 그대로 숙소에 걸려있는 거울을 보니
얼굴이 반쪽이 되었던 일이 아마 25년간 구질구질하게 순회공연을 다니면서
아니 평생에서 가장 길고 고통스럽게 15일간 배탈을 경험했던 일이었다.

15일간 배탈로 때굴때굴 구른후에는 근처 시장에 가서 저렴한 가스버너와 
작은 가스통과 연결호수를 구입하여 숙소인 호텔이나 나중에 버스 종점에 
100원짜리 구질구질한 월세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을 하였고 
올때에는 묵었던 호텔앞 길가에서 여러모로 도움을 주었던 노점을 하는 
산동출신의 노실한 한족 양부모에게 맞기고 왔다.

지금 중남미 순회공연을 다니며 생각해보면
25년간 준노숙자 행색으로 구질구질하고 꾀쬐쬐하게 순회공연을 
이어가고 있지만 연변에서 지냈던 2년여 기간은 이 구질구질한 나그네에게 
있어 악몽같은 15일간이라는 가장 장기간 배탈로 고생한 것 빼고는
음식에서 특별히 배탈난 것도 없고 말이 같은 조선족들이 있어서인지 
입맛에 맞게 가장 저렴하게 잘 먹었던 지역이 아닌가 생각된다.

만두등 여러 중국음식과 조선족들이 많이 있어서 시장에서 저렴하게 사 먹은
토장국, 소탕, 국수(냉면), 감자전, 세치네탕등과 위대한 조국인 북한에서 나와
장사를 하는 북조선 식당에서의 당시 10원짜리 비빔밥과 시원한 김치등..

그리고 길림대학에서 만드는 큼직막한 프라스틱통에 든 달달한 포도주를 
겨울철에 베란다 창틈에 저장해두고 차갑게 마시는 것도 큰 줄거움이었고
무엇보다 가성비 최고는 당시 BC(빙천) 피쥬가 아닌가 생각된다.

당시 버스 종점 구멍가게에서 큼직막한 BC 피쥬가 2원에 정도였는데 
아는 조교집에 갈 일이 있어 가니 이 구질구질한 나그네를 대접한다고
피쥬가 나왔는데 이 집는 슈퍼에서 1원 80전에 샀다고 한다.

당시 숙소 앞 조선족 아줌마들에게 환전시 1불에 지금 기억으로는
거의 8.3원 정도로 바꾸었으니 1불이면 큼직막한 병맥주가 4병이었다.
지금 순회공연을 다니는 중남미 지역에서는 작은 병맥주도
거의 1불정도이니 당시 연변에서의 맥주 가격은 저렴하기로는 
아마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호텔 5층에서 한 동안 지내다가 버스 종점으로 이사해
100원을 주고 월세방을 구했는데 당시 근처에 사는 양부모네가 
이불과 베게등을 빌려주고 나무와 석탄을 구입할때도 여러모로
이 구질구질한 나그네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주었다.

탈북자 차림으로 다니다 100원짜리 월셋방에 갈려고 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려  뚜벅뚜벅 걸어 가다 구질구질한 셋방 가기 전 50미터 전 쯤에
한족 양부모집이 있어 골목 입구의 작은 구멍가게에 들러
2원짜리 BC(빙천) 맥주 2병을 사서 창고를 개조해서 석탄을 때며
움막같은 곳에 사는 양부모집 문을 두두린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10년도 더 됐고 추운 겨울철이 오면 더욱 더 그리워진다.

                                                        겨울철의 퀘벡. 펌 사진

                겨울철 아름다운 퀘벡. 20여년 전이라 필림카메라로 찍어 인화한 사진이 있는데
                찾아서 스캔하기 시간을 걸려 펌 사진.

눈발이 휘날리고 기온이 영하 20도, 30도 내려가는 겨울철 연변지역은
이 구질구질한 나그네에게는 20여년 전에 홀로 순회공연을 했던
퀘벡과 함께 오랫동안 기억이 남는 아름다운 겨울 순회 공연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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