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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순회 공연을 마치며…(2)
이름 : 나그네인데..
2009-04-26
작년 3월에 15개월의 장기 동남아 순회 공연을 구질구질하게 무사히 마치고 2평 정도의 방 구석으로 와서 6개월 동안 두문불출을 하고 지절로 하루 2끼 간소하게 해 먹으면서 면벽 수행을 했다. 머리도 바리깡으로 지절로 직접 밀었고 집 구석에서 움직임이 거의 없어 먹는 것도 하루 2끼씩 먹었다. 1끼에 쌀 150g씩 2번 밥을 하니 300g이고 1달에 10kg 쌀에 라면 몇 봉지면 1달을 그럭저럭 지낸다. 반찬은 방 구석에서 휴대용 버너에 미소국을 매끼마다 끓이고 다른 반찬 1,2 가지면 족하다. 혼자 지내게 되면 먹는 걸 간소하게 해야 더 자유로울 수 있어 먹는 문제에 대해 많은 시간 잔머리를 굴린 결과 이 구질구질한 나그네에겐 밥이랑 미소국으로 기본으로 하는게 가장 간소하고 저렴하다는 답이 나왔다. 일본에서는 흰 쌀밥에 미소국이 일본인의 영혼을 채우는 음식이라 한다는데 일리가 있다. 집이야 아는 집 2평 정도 되는 창문 없는 구질구질한 반 지하방에 묻어 지내고 먹는 것은 밥에다 미소국으로 간소하게 찌끄리고 옷이야 집 구석에 돌아 다니는거 분홍색이나 빨간색이나 아무거나 입는 등 바닥에서 더 이상 내려갈 수 없을 정도로 아직 노숙자는 아니지만 비스무리한 준노숙자로 쫘악 엎드려 6개월을 지냈다. 작년 3월에 방 구석에 와서 면벽 수행을 3개월 정도 하니 하루 2끼를 먹는데도 불구하고 움직임이 없어서인지 다시 배가 나오기 시작하고 특히 비 오는 날이면 반 지하 방이라 습도가 높아 15cm 미니 팬 선풍기를 돌려도 끈적끈적하게 지내는게 영 구질구질하였다. 이럴땐 훌훌 털고 구질구질하게 순회 공연을 떠나야 하는데 여름철이라 비수기인 9월을 기둘렸다. 주로 순회 공연을 1일 10불 사용하는 저렴한 나라들인 동남아에서 하다가 갑자기 10년 전에 순회공연을 하였던 멕시코와 과테말라가 뇌리에 스쳤다. 멕시코는 숙박비와 이동비가 비싸 하루 10불로 지내는 구질구질한 나그네와는 핀트가 맞지 않았다. 그러나 그 아래 국가들인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그리고 니카라과는 1일 10불로 순회 공연이 가능할 것 같아 중미 지역만 나온 5년 지난 중고 가이드북을 구입했다. 나라가 큰 멕시코와 달리 그 아래 나라들은 남한과 비슷하게 고만고만해 숙박비만 1일 5불에 막을 수 있다면 1일 10불로 순회 공연이 가능하다는 아름다운 결과가 나왔다. 비행기표는 내가 사고 주변에서 3달 순회공연비 1000불을 대 줄 수 있다고 해 구체적으로 중미 순회 공연 준비를 하였다. 먼저 카메라는 중고 디카로 후지 s602와 1G 메모리 카드 3개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부엌이 있는 숙소에서 끓여 먹을려고 미소를 1인분 정도씩 사각형으로 해서 20개를 말렸다. 비상약으로 몇 가지를 준비하고 작은 후라시 그리고 바르는 모기약도 챙겼다. 하루 20명 넘게 1년에 7000명이 총기등 사고로 밥 숟갈을 놓는다는 나라. 수도인 시내 버스안에서 총을 든 강도들에게 승객 전부가 털린다는 나라. 지진도 드문드문 일어나 심지어 한 마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나라. 이런 과테말라를 10년 전에는 멕시코 시티에서 장거리 버스를 타고 잠입했지만 이번에는 비행기를 여러 번 갈아 타고 수도인 과테말라 시티로 들어가게 됐다. 9월 초 떠나는 날 비행기 출발 시간이 아침 6시라 당일 새벽에 가기에는 무리가 있고 누구에게 차편을 부탁하기도 뭐해 전날 밤 10시에 가서 첫 날을 장기인 노숙으로 시작했다. 나이가 들어가며 노숙이 점점 피곤한 일이 되어 간다. 새벽 4시까지 노숙으로 버텨야 해 중고로 산 후지 디카를 설명서를 보면서 작동 연습을 하고 휴대용 작은 삼각대를 이용해 내 모습과 공항 사진등을 찍었다. 내 모습을 찍어서 액정으로 확인해 보니 얼마 전에 집 구석에서 지절로 바리캉으로 머리를 밀어서 아직도 보기 구질구질한 짧은 스포츠 머리다. 4시까지 자는둥 마는둥 버티다 수속을 하고 비행기에 올랐다. 몇 차례 갈아 타고 과테말라에 도착하는 비행기로 마지막 비행기를 갈아 타고 과테말라로 향했다. 승객은 20명 정도로 텅텅 비었고 좌,우 3좌석씩 있는 비행기였다. 나는 비행기 중간 지점에 오른쪽으로 3자리 있는데 창 밖 사진을 찍을려고 창가에 앉았다. 왼쪽 3자리에는 스튜어디스 2명이 복도쪽과 중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내 옆 2자리는 비었다. 그 동안 수 많은 비행기를 이용했어도 이쁜 스튜어디스를 거의 못 봤는데 복도쪽에 앉은 스튜어디스는 아담한 사이즈의 메스티조로 상당히 미인이었다. 옆쪽에 앉았던 스튜어디스 복장을 한 2명의 스튜어디스는 현재 비행중인 비행기에서 일하는게 아니라 승객처럼 과테말라로 가던 중으로 2명의 스튜어디들이 타자 기장등이 와서 볼 키스를 하고 돌아갔다. 나도 볼 키스는 할 줄 아는데...... 과테말라 시티에 도착 하기 전 비행기 아래로 보이는 산꼭대기 허름한 집들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다. 메모를 하던 수첩과 샤프는 발 옆 바닥에 놓고 계속 창에 머리를 돌리고 많은 사진을 찍었다. 비행기가 도착해 내릴려고 준비하는데 옆에 두었던 중요한 수첩이 보이지 않았다. 내 주위에는 옆 쪽으로 2명의 스튜어디스가 있을 뿐 비행기 중간 지점엔 아무 승객이 없었다. 샤프는 잃어버려도 수첩엔 순회공연에 필요한 여러가지 정보를 적어서 중요한 물건이었다. 수첩이 안 보일길래 2명의 스튜어디스에게 수첩을 보았냐고 물으니 못봤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얼마 안 되는 승객들은 벌써 다 내리고 옆 쪽에 2명의 스튜어디스도 나갔다. 바닥에 둔 수첩과 그 사이에 둔 샤프가 안 보인다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됐다. 수첩에 다리가 달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비행기 안에서 굴러 갈리도 만무하다. 남들은 다 내리고 꼭 찾아야 하는 물건이라 계속 가방 안에도 보고 바닥을 계속 찾았다. 시장 바닥도 아니고 비행기 안에서 옆에 둔 물건이 없어지다니 귀신이 곡 할 노릇이다. 다들 내리고 한참을 더 찾다가 머리를 들어 비행기 앞쪽을 보니 승객은 아무도 안 보이고 한 젊은 남자 승무원이 무엇을 들고 멀리서 나에게 보이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곤색의 내 수첩과 샤프를 들고 있었다. 잃어 버린 물건을 찾으니 반가웠으나 한편으론 어이가 없고 불쾌했다. 내 자리 옆에 두었던 수첩을 혹시 주었으면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 즉 나와 옆쪽에 있던 2명의 스튜어디스에게 본인 물건 아니냐고 물어 봤어야 되는게 아닌가. 수첩안에 글을 보면 영어도 아니고 스페인어도 아니면 쉽게 주인을 찾아 줄 수 있었던 것이다. 20명 정도 되는 승객 전부에게 물어 봤어도 되고 아니면  좀 특이한 동양인에게만 수첩을 들고 본인 물건이야고 물어봤어도 내리기 전에 주인에게 벌써 돌려줬어야 할 물건이었다. 아마 수첩 사이에 달러라도 끼어 있었다면 수첩을 못 찾을 뻔 했다. 5분 늦게 비행기에서 나가니 얼마 안되는 승객들은 모두 입국절차가 끝나고 아무도 안보였다. 기둘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바로 입국심사를 할 수 있었다. 안경을 쓴 중년의 심사원이 여권을 보면서 나에게 얼마나 체류 할 것이냐고 묻는다. 4,5 나라를 3달 예정으로 와서 길어 봐야 1달 정도 체류라 대충 1달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심사관은 미국말로 “온리 원 먼스” 라고 웃으며 말하면서 3개월을 준다고 한다. 기대하지 않은 상당한 수준의 조크를 한다. 몇 번 다시 생각해봐도 오랜만에 들어 보는 수준이 상당히 높은 조크다. 전에는 중미 여러 나라들이 각 나라 마다 3달이고 몇 달씩이고 나라마다 체류기간이 있었는데 얼마 전에 바껴서 중미 4나라 즉 과테말라,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그리고 니카라과가 1나라 처럼 합해서 3달 있을 수 있다. 그래서 과테말라에서 온두라스를 가면 여권체크만 하지 별도로 입국도장도 찍질 않는다. 이 4나라에서 3개월을 체류하고 더 있을려면 3개월 끝나기 전 이 4나라 아무 국가에서 연장을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이 4나라를 제외한 주변국으로 찌그러져야 한다. 오랫만에 수준 높은 조크를 듣고 짐을 찾으러 가니 다른 승객은 다 짐을 찾아서 갔고 구질구질한 내 배낭만 홀로 주인인 이 구질구질한 나그네를 기달리고 있었다. 20여년 순회 공연을 다니면서 맨 마지막으로 짐을 찾아 나오기는 처음이다. 공항 밖으로 나오니 2명의 스튜어디스가 앞에서 천천히 가고 있었다. 뒤를 돌아 나를 본 한 스튜어디스가 수첩은 찾았냐고 묻는다. 내가 찾았다고 얘기하니 한 스튜어디스가 비행기 안에선 누가 물건 안 훔쳐간다고 말한다. 작은 공항이라 주변엔 아무도 없었고 2명의 스튜어디스는 숙소로 가는 길인 것 같았다. 이쁜 아담한 스튜어디스에게 명함이라도 있으면 전해 줄텐데 이 구질구질한 나그네는 가진 명함이 없어서 전해 주지도 못하고 환전 안한게 생각나서 환전하는 곳을 묻고는 이별하고 싶지 않은 이별을 하였다. 오래 전 한국에 여행 자유화가 되기 전인 80년 초에 한 중년의 일본인이 남미로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서비스를 하는 스튜어디스에게 숙소를 적은 명함을 주고 찾아 오라고 했다고 한다. 기대도 안한 일본인은 밤에 화끈하게 호텔 방으로 찾아 온 스튜어디스를 보고 놀랐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25년이 지난 지금도 나의 뇌리에 선명히 남아있다.. 이 구질구질한 나그네도 별 몇개 짜리 호텔에 묵으면서 순회공연을 다니면 무리를 해서 아티스트란 명함을 미리 만들어 오늘 같은 비행기 안에서 호텔 이름이 적힌 명함을 과감하게 드리밀 수 있으나 구질구질한 외모는 둘째 치고 하루밤 준노숙자들이 묵는 구질구질한 3,4불짜리 인숙이네에 묵으면서 차마 찾아오시라고 명함이 있다고 해도 드리밀 수가 없다. 공항 나왔던 문으로는 다시 들어갈 수 없고 옆에 작은 문 안으로 환전하는 작은 은행이 보였다. 이곳 문으로도 들어 갈 수 없는 곳인데 안에 있는 사람에게 환전 할려고 한다고 하고 겨우 승락을 받아 들어 가서 20불만 (1불=7.36 Q) 작은 돈으로 받아 환전을 했다. 공항을 나와서 길 건너 위층으로 올라가는 건물 아래에 구두닦기들이 보였고 오른쪽으로 나와 왼쪽 언덕길을 돌아 걸어 올라 가니 버스 타는 정류장이 나왔다. 버스 타는 곳에 여러 택시들이 줄지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고 시내까지 5불을 불렀다. 우기라 잠시 비가 내려 길 건너 고기를 구워 파는 노점 식당이 보여 길 건너가서 비를 피했다. 비가 그치자 다시 길 건너에 와서 시내 가는 버스를 물어 보니 여러 사람들이 자기 일처럼 도와 주었다. 내 앞을 걸어가는 어떤이는 자기가 시내로 가니 차를 태웠주겠다고 기다리라는 사람도 있었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건너에서 버스가 멈추더니 한 젊은 서양 여자가 큰 배낭을 메고 내리고 있었다. 위험한 과테말라에서 택시도 아니고 1Q(150원) 짜리 버스를 타고 출국을 할려고 공항에 온 것이다. 순회공연을 제대로 하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기다리던 버스가 와 타고 앞 쪽 의자에 배낭을 내리고 앉았다. 안내군에게 얼마냐고 물으니 1달러 라고 한다. 1Q을 1달러로 농담한걸로 알아 듣고 1Q(케찰)을 냈다. 미리 종이에 적은 싸구려 숙소 주소를 적어 안내군에게 보여주고 그 곳에 내려 달라고 부탁을 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시내로 향하는 주변 모습이 구질구질하게 보였고 건물 밖에 무식한 총을 들고 경비를 서는 사설 경비원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위험하다는 과테말라 시티에서 그중에서 제일 위험하다는 소나1로 30여분 달리니 안내군이 내리라고 한다. 이 지역에 싼 숙소로 알려진 곳으로 갔으나 가격을 올라 싱구루 방에 10불 가까이 됐다. 5불 정도로 알고 왔는데 오른 것 같다. 일하는 직원이 친절하게 주위에 싼 숙소를 알려주어 몇 군데 돌아 다니다 근처에 4불 정도의 숙소에 가니 안 쓰던 방을 보여 주는데 벌레가 기어가고 날라 다니는 것도 있고 화장실은 무지 더러웠다. 일하는 직원에게 약 좀 뿌려 달라고 하니 품질이 안좋은지 무슨 독한 냄새가 나는 걸 뿌려서 한 동안 방 안에 못 들어 가고 밖에서 기둘렸다. 4불 정도 하는 이 숙소에 일단 짐을 풀고 반바지와 쓰레빠를 끌고 주변 구경을 할려고 나갔다. 근처 5분거리에 시장이 있어 가니 길가에서 불법 CD와 뽀뽀하는 것도 내 놓고 팔고 있었다. 퇴근 시간이라 사람들도 북적거렸고 길가에 노점등 사람 사는 모습이 물씬 풍겼다. 시장에 가 들고 다니며 파는 커피를 주변 노점상들이 사 마시고 있어 가격을 물어보니 1Q(150원) 이라 해 나도 뜨거운 커피 1잔을 사 구석에 쭈구리고 앉아 마시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였다. 커피 1잔을 하니 저녁 생각도 안날 만큼 튼튼해서 시장안을 둘러보고 퇴근 시간에 만원 버스를 타는 사람들 구경을 하면서 7시경 까지 숙소 근처를 어슬렁거렸다. 분위기를 보니 이곳은 7시가 넘으면 좀 위험 할 것 같아 큰 길을 이용해 숙소로 와서 숙소 옆 3평 정도 되는 작은 상점에서 음료수와 술을 팔고 있어 안으로 들어갔다. 닭 그림이 있는 맥주는 10Q로 좀 비싸서 병으로 된 환타 1병을 4Q(600원)을 주고 구석에 앉아 손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7시 반에 상점 문을 닫는다고 해 문 닫기 좀 전에 나와 바로 옆 집인 숙소에 들어갈려고 초인종을 눌렀다. 이 곳 대부분 숙소는 밖에서 초인종을 눌러 안에서 밖의 사람을 확인하고   문을 열어 주었다. 구질구질한 방에 다행히 전기 소켓트가 있어 내일 디카에 사용 할 밧데리 6개를 충전시켰다. 내일은 은행에 가서 환전도 하고 주변 광장등으로 순회 공연을 하고 모레는 버스로 1시간 거리인 옛날 수도였던 안티과로 10년만에 다시 찾아 갈 예정인데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 10년 전에는 멕시코 시티에서 버스를 타고 과테말라 국경을 넘어 안티과까지만 왔다가 수도인 과테말라 시티는 위험하고 볼 것도 없다고 해 시간도 없어서 다시 멕시코 시티로 버스를 타고 돌아 갔었다. 처음으로 찾은 수도인 과테말라 시티는 밤 늦은 시간엔 위험할 것 같지만 낮이나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은 오히려 노점상도 많고 경찰들도 많이 있어 위험하다는 느낌은 별 들지 않았다. 지난 밤 불편하게 공항에서 노숙을 하고 여러차례 비행기를 갈아 타고 와서 상당히 피곤한데 비행기안에서 오랜만에 아름다운 메스티조 스튜어디스를 봐서 그런지 잠이 잘 오지 않는다. 명함을 준비해 과테말라 가는 비행기를 타고 다시 가면 만날 수 있을까..... 반 년이 지났지만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P.S 위에 사진은 과테말라 시티 도착 전에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이다.       아래 사진은 첫 날 가장 위험하다는 Zona1 지역의 4불 정도인 숙소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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