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주일에 2번정도 퇴근후에 중국인유학생들과 만나서 같이 중국어로 대화도 하고 저녁도 같이 먹으면서 중국어를 잊지 않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다.
시간당 만원씩 준다고 하니 너무 많다고 거절하는 것이다.
그래서 5천원으로 정했다.
내가 일용품등을 사주는데 2번째부터는 받지 않는것이다.
부담이 된다는 이유다.
아르바이트비만 주면 되는거지 더이상 필요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내가 미안했다.
필요이상의 신세를 안질려고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나이도 어린학생들이 사실 거절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거절하는 모습이 보기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