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람은 하루하루를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10여명의 한족과 면담을 해보았다.
절대 다수인 농민의 문제은 항상 그러하듯 힘든 농사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러나 문제는 농업소득이 높지 않고 세금과 비료값등 조세와 준조세성격의 뜯기는 돈이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였다.
농민은 자식을 둘까지 둘 수 있으나 자식을 소학교 6년을 가르치는 농민은 절반도 안된다.
소학교까지 졸업시켰다면 농민가정에서는 그런데로 자랑할만하다.
초중까지 졸업시켰다면 잘 가르친것이다.
가뜩이나 바닥을 헤메는 교육수준에서 교육받지 못한 농민의 자녀에게는 빈곤의 악순환이 시작된다.
농민의 자녀가 대학을 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다.
입학금이나 등록금을 마련할 길이 없거니와 농민의 자녀는 대학입시에서 도시학생들에 비해 턱없이 불리하게 경쟁을 한다.
그러기 때문에 도시로 입학가는 것이 굉장히 힘들다.
입학 커드라인이 농민의 자녀와 도시인의 자녀는 다르기 때문이다.
농민자녀는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감점을 받는다.
그나마 농민의 자녀가 도시의 공장이나 식당에 취직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중하나다.
그나마 월급을 받기 때문이다.
중국은 호구제도를 통해서 인구를 통제하고 거주이전의 자유를 박탈했다.
도시호구와 농촌호구는 같이 살면 안된다는 것이다.
도시는 농촌에서 올라오는 농산물을 싸게 사먹을 수있고 교육받을 기회와 일자리가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도시출생자는 유리한 환경에서 살 수 있다.
중국의 대도시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사람은 농촌에서 온 민공들이나 복무원들이다.
먹고 자고 얼마 안되는 월급을 받는 것이 농총에서 사는 것보다 몇배나 유리하기 때문이다.
농민이나 민공이 도시로 나오면 그 자녀들은 도시의 학교에 진학할 수없다.
그리고 수시로 단속되고 체포되어 끌려 가기도 한다.
잠주증이란 것이 필요한데
북경은 한달에 150원이란 돈을 내야 한다. 그절차도 복잡하고 자기 월급의 20%나 찾이하는 임지거주세를 낸다는데 저항감이 있기 때문에 등록을 안한다
그때문에 잠주증이 없다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체포되기도 한다.
도시에 흘러든 민공이나 농민들은 범죄자로 전락하기도 한다.
도저히 먹고 살수가 없기 때문에 살인이나 강도 절도 등 흉악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다.
도시의 치안은 날로 악화되어 해만지면 대도시주민은 외출을 삼가할 정도다.
너무 많은 인구를 통치하고 먹여 살리기가 중국은 한계에 왔다.
잉여인구가 외국연구소에서 3-5억으로 판단학 있다.
사실 굶어죽지 않는 것도 복이라고 할 정도다.
인구가 지금보다 훨씬 적었던 1960년대 3년기근으로 수천만이 굶어죽었다.
어찌보면 중국의 사회주의는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굶어죽는 인구는 거의 없기 땜문이다.
인권타령은 배부른 외국인이 하는 소리지만 중국은 인권보다 굶어죽는 문제가 터 심각하기 때문에 인권까지 신경쓸 여유는 없다는 것도 어찌보면 맞는 말이다.
한국에서 태어난걸 행운이고 신의 가호라고 생각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