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M.B.A로서 자신있게 말하지만 중국인은 어디에 살아야지 잘사는가?
중국인은 너무 광범위하다. 그래서 조선족을 기준으로 삼고 연구를 해보았다.
중국인들은 기본적으로 요리를 할 줄알고 요리를 잘하는 사람도 많다.
요리사란 직업이 매력적이로 좋은 직업이란것이다.
중화요리의 주방장은 세계어딜가도 먹고 사는대 지장이 없을 정도다.
한족들도 한국에 들어와서 주방장을 많이 한다.
그런데 조선족주방장은 상대적으로 적다.
중국요리를 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한국에 오는 조선족들이 공통점으로 준비가 안된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무엇을 해서 먹고 살까 하는 명제없이 무작정 한국만 가면 떼돈을 버는줄 알고있는것이다.
중국에 비하면 떼돈버는것은 사실이지만 준비를 하면 좀더 쉽게 많이 벌 수있다는 사실이다.
언어가 통하고 동포라고 법적으로 우대받으면서도 한족들한테 한국땅에서 밀리면 절대로 안된다.
여자들이 식당에서 일을 많이 하는데 홀써빙이나 설겆이 보다는 주방장이나 찬모가 당연히 급여가 높은 법이다.
노가다를 해도 철근이나 목수나 공구리등 기술이 있어야지 인건비가 비싸지 잡부는 겨우 6만원을 받는다.
목수를 하면 15만원을 받고 잡부를 하면 6만원을 받는현실인것을 알아야 한다.
조선족들이 한국땅에서도 조선족들끼리 어울리는것 사실 좋은 습관이 아니다.
그래도 한국사람들하고 어울리고 직장에서나 노가다판에서나 한국사람들하고 부대껴야지 기회가 더 많은 법인데 이상하게 잘 못어울리고 조선족들끼리 어울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한국에 가기전에 한국의 노동시장이나 공장환경등 근로조건등에 대해 교육을 받아야 하는게 그런 기관도 기회도 없다.
한국에 올때 아무것도 모르고 온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적응하는데 시행착오를 하고 한국인과의 일상적인 접촉에서 상처를 받는 경우도 많다.
한국의 시장관행에 대해서 세미나나 설명회를 연변에서 할려고 하던 경제단체가 허가를 못받았다. 이유는 상부에서 허가가 안났다는건데 한국을 알려주는것 조차 연변주정부의 허수어비들은 벌벌떨정도니 참 한심하기 그지없다.
무지한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알려주는것 조차 반대하는데 왜 그러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