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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을 죽이는 나라
이름 : 화교만세
2007-01-10
남성, 사소한 말다툼 끝 친구 살해 [SBS TV 2007-01-10 08:40]        <앵커> 친구와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 친구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해운대 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52살 윤모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윤 씨는 어젯(9일)밤 9시 반쯤 부산 우동의 오피스텔에서, 친구 51살 이모 씨와 사소한 말싸움을 하다가 흉기로 이 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윤 씨는 인터넷 바둑 게임을 하려고 했지만 컴퓨터가 고장났다는 이 씨의 말을 듣고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했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 부근 2차선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논두렁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51살 김모 씨와 승객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김모 씨/시내버스 운전사 : 저기쯤 오다가 개가 끼어들어서 피하려고 (핸들을) 꺾으니까 미끄러지면서 차가 빠졌지.] 오늘 새벽 4시쯤 서울 불광동 지하철 6호선 독바위 역 부근에서 불광 사거리 방향으로 가던 승용차가 길 옆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2살 박모 씨가 숨지고, 20살 최모 씨 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이승재 jerry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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