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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너무 바빠서 이제야 2탄 올립니다
이름 : 111
2006-12-08
푸동공항에들어서니 수천중국인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이 들려 의아했습니다. 무슨일인가.싱싱한 장기 15개가 입국 했다고 이렇게 환영하진 않을텐데...하면서 심사장을 빠져나오니 온통 노란색 옷과 수건을 두르고 흔들고 있는 중국 초중고딩들이 정말 헤아릴수 없이 많았습니다. 잘들어보니 신화신화신화.....* 1000 하며 광분하더군요.국경을 초월한 얼라들의 모습을보며 여기도 사람사는데는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하여간 한국인 비슷하게 생긴 가이드가 마중을 나와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상해로 진입하였습니다. 조선족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창밖으로 보이는 상해의 모습은 뭐라 말할수 없이 엄발란스 하더군요. 초 현대식 고층건물들 사이에 아슬아슬 하게 끼어있는 지금이라도 쓰러질듯한 아파트들과 여기저기 파헤치고있는 공사장들 자전거전용도로를 줄기차게 오가는 사람들,막상 타보니 겁나게 삐걱거리는 버스 등 그래도 무척이나 활기차보이는 모습이 그리 나쁘진 않았습니다. 점심먹으러 간 식당의 어머어마한 규모에 놀라고 있을때 한 아주머니가 다가와 “아저씨 로렉스 4개 만원” 하더군요. 우리일행중 한분이 “NO! 8개만원” 하니 “안돼” 하며 튕기더군요. 뭐 그래서 그만두라고하고 식당으로 올라갔습니다. 식당 하나가 5층정도되나? 여하간 점심을 맛있게 먹고 상해 기계전시회장으로 향했습니다. 전시장규모는 상당히 넓었고 전시된 기계들을보니 90년대초반 우리나라의 코엑스가 생각나는 것이 대략20년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것들이라 무척 재밌게 보았습니다. 자동차 전시장에 갔더니 소위 인터넷에 떠돌던 모습의 걸들이 그대로 차한대에 한명씩 있는데 차보다 언니들이 더 볼만 하더군요. 우리일행중 중국어가 좀되는 사장님이 차사면 언니는 옵션으로 주냐고 물어보니 안준다고 하여 안사고 다른곳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뭐 볼만한 기계는 한국과 일본 독일등지의 기계들 몇종이었으니 전시회를 보러 가시는분들은 삼성동 코엑스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짐을풀고 샤워를 한다음 드디어 저녁식사 및 상해의 야경감상후 맛사지 및건전한 중국의 밤문화를 직접 체험하기위해 로비로 내려갔습니다. 묘하게 들뜬 모습으로 발갛게 상기된 얼굴의 같은방 쓰시는 50대 사장님께 왜그리 좋아하시냐고 물어보니 “이사장 이따 가보면 알아.”(참고로 이분은 3번째방문 하신분)하시며 비아그라를 한알 주시더군요. “전 30대라 상관 없습니다.”하고 정중히 거절하니 “중국술이 독해서 실패하는 청년들이 많으니 비상약으로 챙겨” 역시 관록과 경험에서 뭍어나는 노련함이 있더군요. 그것보다 초면인데도 콩한톨이라도 나눌줄아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을 느끼며 그 유명한 북경오리집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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