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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어린이를 도와줍시다
이름 : 김선생
2006-11-26
제가 조선족학교를 여러군데 방문한적이 있고 실지로 10여년전에 공기업에 다닐때 책이나 학용품등을 몇년간 보낸적이 있다. 그후 찾아갔을때 교장이 다 먹었다는 것도 알았다. 중국에서는 돕고 싶어도 분배에 문제가 있고 교장이 팔아먹는 현실에 솔직히 너무 한심했다, 내가 우리회사의 조선족들이나 다른 조선족들을 만나본 결론은 너무 미개하다. 소학교 졸업이나 중학교 졸업학력인데 그나마 부실한 교육이다 보니 참으로 안타까울정도로 무식하다. 그래서 내가 조선족지인한테 의논을해보았는데 한국인이 직접돕는것은 공돈으로 알고 팔아먹거나 교장이나 교원이 착복할 수있어서 좋지 않다고 한다. 조선족지인을 통해서 조선족학교를 돕는 방법이 좋을 것같은데 한국에서 아동용도서를 헌책방에서 싸게 구매하거나  아파트수집함에서 수거해서 EMS로 발송하면 늦어도 4-5일후에는 도착한다. 이걸 조선족지인이 다시 분류하여 조선족학교로 보내면 그래도 관리가 되는것이다. 물론 현지 학교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확인이 필요한것이다. 공식적으로 조선족학교에서 외국인이 보내주는 책을 받는것은 또 다른 문제가 있기 때문에 현지 인맥을 활용해서 도서기증을 해야 한다. 물론 아동용도서도 필요하고 문구용품도 사실 필요하다. 책도 없고 연필도 없고 공책도 없는데 무슨 공부를 하겠는가? 조선족어린이들 집에 가보았는가? 한글로 된 책한권없을 정도로 열악하다. 아파트단지를 다니면서 책을 수거하고 또 분류하고 포장하고 우체국에서 EMS로 보내고 현지에서 받아서 다시 열악한 조선족소학교로 책을 보내주는것 모두 비용이 드는것이다. 10KG정도면 약 5만원정도의 EMS비용이 든다. 그리고 중국현지에서 버스타고 기차타고 시골학교에 갔다는 비용도 필요하다. 앞으로 내가 좀더 열심히 할생각이다. 조선족이 너무 미개해서 사람구실을 못하고 짐승처럼 살아서는 안된다. 아내를 한국에 시집보낼 수없냐고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보는 조선족남편이 더이상 있어서는 안된다. 한광화처럼 조선족이 한국하고 무슨상관이냐고 대들던 놈 겨우 28살먹은 놈이다. 조선족학교를 방문했을때 5학년 교실에서 점심먹던 아동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먹는구나하고 인사를 하자 니가 먼데 밥먹는데 상관하냐고 대들던 조선족어린이들앞에 우리 일행은 황당했다. 교장한테 애들 인성교육을 왜 안시키냐고 질문을 하자 중국에서 그런 교육이 필요없다고 대답하던 교장앞에서 우린 할말을 잊었다. 조선족들도 이제는 자각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짐승이였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노인이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젊은이들이 일어나서 자리를 양보하는것을 조선족은 이해를 못한다. 그게 당연한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까지 몇년이 걸렸다고 했다. 중국에서 짐승처러 교육받고 중국공산당 만세만 외치는 교육을 받아서 짐승이었다고 내게고백하기도 했다. 조선족어린이들은 부모의 이혼과 엄마가 한국으로 시집을 간 가정이 너무 많다. 이미 가정은 붕괘된것이다. 한국으로 시집간 조선족유부녀들은 중국에 있는 자식들에게 거의 연락을 안한다. 왜냐? 그녀들역시 짐승처럼 교육받았기 때문에 자기자식에게 애정을 쏟고 책임과 의무 그리고 부양의 의무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정신이 멀정한 여자라면 자식관 남편을 두고 한국으로 시집을 가지도 않았을 것이다. 조선족을 울부짓는다. 한국에서 살아보니 미칠려고 한다. 중국에서 살았던 세월때문에 미치기 일보직전이고 우울증과 정신분열이나 신경쇄약등으로 고통스러워 한다. 조선족어린이들이 더이상 짐승처럼 살아서는 안된다. 중국사회에서는 학교를 다녀도  인성을 갖춘 교양인으로 양성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난 자라라는 어린이들에게라도 우리가 힘을 기울여서 사재를 털어서라도 그들을 구원해주고 싶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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