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의 영웅 위나라의 조조와 촉의 유비 그리고 오나라의 손권이었다.
잦은 전쟁으로 모두가 지쳤고 조조가 먼저세상을 뜨고 장남 조비가 황제를 내쫒고 스스로 황제가 되었다.
백제성에서 위나라에 패해서 유비는 서기223년 63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유비의 아들 유선이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오나라의 손권도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제갈공명이 출사표를 올라 선제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싸웠으나 오장원에서 위나라의 사마의와 싸우다가 과로로 54의 나이로 운명했다.
제갈공명의 죽음으로 촉은 멸망을 향해 달려갈뿐이었다.
위나라의 조비는 7년만에 서기 226년 40살의 젊은 나이로 한질에 걸려 죽고아들 조예가 황제가 되고 사마의가 다시 병권을 잡고 촉과의 싸움에 나선것이다.
공명이 죽자 위, 오, 촉은 오랫동안 싸움을 멈추었다.
위나라는 조예가 죽고 어린조방이 황제자리에 올랐다 서기 239년 이었다
그러나 실세는조상이였다 대장군 조상이 사마의를 견제해서 병을 핑게로 고향에서 지내다가 그로부터 10년뒤 사마의가 군사를 일으켜서 조상을 몰아내고 정권을 장악했다.
제갈공명의 최대 난적으로 조조의 명참모에서 4대에 걸쳐 위나라 황제를 보위하던 사마의가 251년죽자 그의 아들 사마사와 사마소가 권력을 이어받게 된다.
263년 사마소는 대군을 일으켜서 촉을 밀고 들어갔다.
제갈공명의 아들 제갈첨과 손자 제갈상이 면죽에서 전사하고 위군은 촉의 수도 성도로 몰려오자 유선은 항복을 한다.
이로서 유비가 세운 촉은 역사에서 사라지게 된다.
장비, 관우와 도원결의를 하고 맺었던 우정은 연원히 우리가슴에 남아있고 나이 70까지 공을 세우고 한점은 과오도 없던 조자룡과 천하의 공명의 이야기는 전설이되었다.
서기 265년 사마소의 아들 사마염은 황제 조환을 몰아내고 양위형색을 취해서 스스로 황제가 되었고
晉나라를 건국했다.
이로서 조조가 건국한 위나라는 45년만에 막을 내렸다.
오나라는 4대황제 손호가 즉위하면서 손권때의 기상은 사라지게 되었다.
강동의 호랑이던 손견 그의 아들 손책이 죽고 손책의 동생 손권이 세운 오나라는 서기 280년 사마염이 침공하자 맥없이 무너졌다.
후한말 어지럽던 세상에 태어나서 천하를 다투던 영웅들은 시대는 막을 내렸다.
사마염은 어리석은 군주로 변해 주색에 빠져서 정치를 소홀히 하고 사마씨 집안 사람들로 전국각지의 왕으로 삼아 27개 나라를 다스리게 했는데 피를 나눈 8왕족이 서로 제위를 찾이할려고 다투면서 진나라는 빠르게 몰락해갔다.
결국 316년 이민족의 침입으로 망하게 되나 황족 사마예가 양지강 이남으로 가서 동진을 건국하여(이전을 서진)진나라의 맥을 다시 이었다. 동진도 100여년을 버티었다.
동진나라가 멸망하고 중국은 5호 16국으로 분열의 시대를 맞이하고 백년간 혼란이 지속되었다.
삼국지의 영웅들은 사라졌지만 진정한 승리자는 사마의였다고 감히 역사가들은 말한다.
사마의 집안이 가장 오랫동안 천하를 잡았기 때문이다.
사마의와 그의 아들 사마사, 사마소가 천하의 인재들이었기 때문이다.
삼국지는 지금도 감동적인것은 변함없는 충심과 우정 그리고 인재를 아끼는 유학사상으로인해 천하의 인재들이 모두 활동했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그대 아직도 삼국지를 모른다면 짐승과 무엇이 다르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