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사람들은 한국, 대한민국 이라는 국호에 대해서 상당히 거부감을 가진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여년전, 조선왕조 고종황제가
일본에 을사늑약으로 나라를 뺏기기전 입헌군주국 선포를 했는데
그 국호가 대한제국 이었다.
그리고 온 한반도, 그리고 조선족들이 사는 연변(간도) 이북까지
태극기와 대한제국 국호를 사용했다.
그런데 오늘날 까지 왜 조선, 조선족의 호칭을 사용할까?
일본은 우리민족을 가리켜 조선민족, 조선반도라 부르고 중국 한족들도
우리를 가리켜 꼬리빵즈나 조선민족으로 부르기도 한다.
즉, 대한제국의 국호를 인정하지 않으려함으로써 식민,속국의 이미지가 남아있는
조선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다.
그 차이점을 알아두었으면 한다.
조선의 국호는 대한이 계승한것이다.
서로 다른말이 아니고 우리들 조상이 그렇게 정한것뿐이다.
같은 말이다.
한국은 북쪽을 통일하고 다시 간도(연변)을 찾고싶어한다.
이것을 방해하는 중국공산당은 동북공정을 단행하고 그 맥을 끊으려는 것이다.
조선족 사람들에게 묻고싶다.
세월이 흐리면 조선족은 줄어들고 한족이 늘어나는 입장에서
조선족 자치주는 백두산처럼 분명 뺏길것은 기정 사실일 것이다.
15억 한족이라는 집단에 빌붙어 사는 부랑 소수민족으로 자리잡고
영영 중국한족에게 동화되어 사라질 것인가?
아니면 민족으로 남고싶은가....
한국은 남북은 20~30년안에 적어도 통일된다고 예측한다.
남북통일후 가장먼저 해야할일은 한중 국경문제 정리겠지.
아마도 백두산과, 간도문제가 제기되지 않을까한다.
조선족들의 고향 연변이 통일조국에 포함되면 당신들도 우리국적이 된다.
아마도 조선족이 아니라 대한민국인 이라는 국적을 달겠지.
한국은 군사력이 중국보다 약하기때문에
결국은 외교력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
그리고 그 외교력의 싸움은 누가 얼마나 더많은 국제세계의 지지를 받는가이다.
한국은 유엔사회에서 점점 그 입지를 굳혀하고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무조건적으로 한국을 미워하지 말고....
민족적인 시각, 그리고 거시적인 차원에서 한국을 바라보기 바란다.
어차피 같은 핏줄이 아닌가....
연변갈적마다 느끼는 거지만 반드시 우리쪽과 합쳐야한다고 생각했다.
국경이 사라지고 철도 도로가 한반도와 이어지는 것이다.
누구나 맘먹으면 갈수있는 그런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