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 중국으로 돌아가는 산업연수생을 사장님 지시로 모두 양복과 셔츠 그리고 구두까지 사주었다.
그런데 돌아가는날 공항으로 귀국할때 누데기를 입고 가는것이었다.
中國 山東이라고 써있는 다떨어진 티셔츠에 더러운 작업복바지와 용접모자를 쓰고 일부러 작업화를 짝짝으로 신고 한쪽신발을 앞을 찟어서 발가락이 다 나오게 각설이처럼 하고 귀국을 하길래 회사에서 의아해서 왜 그런꼴로 공항에 가냐고 하니 중국에서 돈을 뜯기 때문에 이런모습으로 간다고 한다.
양복입고 가라고 사준 사장님만 바보되었다.
세상에 전날 월급을 미리 지급하는데 원래 경리부장이 중소기업은행에서 송금을 해주는데
본인들이 가겠다고 바득바득우겨서 차에 태워갔더니 본인들이 송금하는것이었다.
알고보니 월급 안줄까바 의심했기 때문이란다.
이런 썩을놈들
마지막까지 추악한 몰골을 다 들어내고 돌아간 불쌍한 중국공민들이여!
니들이 짐승인가? 사람인가?
28일 연태가는 비행기인데 공항에서 괴상한 몰골로 나타난 중국인들때문에 공항에서 웃고 사람들이 희희덕 거리고 난리가 났고 나중에 공항경찰이 나타나서 물어보고 왜 옷도 안사주냐고 인솔한 총무과 직원한테 야단을 치고 핀잔을 주어서 쪽팔려서 죽을뻔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상상이 가십니까?
괴상한 몰골로 가야지 중국공항에서 돈을 안뜯긴다는 그들의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