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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삼합회’ 개입설… 행정장관실 봉쇄는 풀어
이름 : ㅇ_ㅇ
2014-10-06

홍콩 시위 ‘삼합회’ 개입설… 행정장관실 봉쇄는 풀어

 

잠잠해지던 홍콩 민주화 시위가 친(親)중 단체가 본격적으로 개입하면서 다시 격화되고 있다. 홍콩 정부가 시위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위 지도부는 시위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양측은 마지막 대화의 실마리는 놓지 않는 모습이다.


한때 수백명 수준으로 줄었던 시위대는 4일 밤 수만명으로 다시 늘었다. 5일에도 시위대는 '평화'와 '폭력 반대'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벌였다. 시민들은 "경찰이 폭력배들을 비호하고 있다"면서 경찰에 강력히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은 최루액 스프레이를 뿌리며 막아섰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다.


시위대가 흥분하고 있는 것은 시위대의 '노란리본' 운동에 맞서 '파란리본'을 단 친중 성향 단체 회원들이 시위대에 폭력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친중 단체들에 중국계 폭력조직 '삼합회'가 개입된 것으로 시위대는 보고 있다. 시위에 참가한 데이비드 찬(22)은 "경찰이 현장에서 폭력배들을 내버려두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범민주파 입법회(한국 국회 격) 의원들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중국계 폭력조직 삼합회가 조직적으로 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홍콩 경찰은 폭력 사태가 발생한 시위 현장에서 삼합회 소속으로 추정되는 8명 등 19명을 체포했지만 경찰이 삼합회와 결탁했다는 의혹은 부인했다.


홍콩 정부는 정부청사 주변을 점거한 시위대에 6일 오전 공무원이 출근하기 전까지 철수하라고 요구했다. 렁춘잉(梁振英) 행정장관은 4일 밤 현지 TV 연설을 통해 "시위대는 3000명의 공무원이 6일 오전 정상 근무할 수 있도록 정부청사 밖을 정리하라"면서 "상황이 통제 불가능한 상황이 되면서 시민안전과 사회질서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의 정상 가동을 위해 정부청사 봉쇄를 풀면 대화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시위 지도부도 "공무원들이 청사로 출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한 발 물러섰다. 시민단체 '센트럴을 점령하라'의 공동 설립자인 베니 타이 홍콩대 교수는 "우리의 타깃은 렁 장관이지 다른 공무원들은 아니다"면서 "공무원 출근 허용으로 렁 장관이 시위대를 강제해산시킬 명분은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위대는 트위터를 통해 "행정장관 판공실 밖 시위대가 함께 심사숙고한 끝에 입구 봉쇄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위 주도 단체인 홍콩전상학생연회(香港專上學生聯會)도 "폭력배 개입에 대한 정부의 충분한 설명이 나온다면 언제든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이미 정부청사를 봉쇄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이에 따라 행정장관 판공실 봉쇄를 풀 경우 모든 정부건물 출입이 가능해진다. 행정장관 판공실을 포위했던 시위대는 애드미럴티 대로에 있는 시위대 본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홍콩 민주화 시위를 체제에 도전하는 '색깔혁명'으로 규정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인민일보는 전날 1면에 게재한 '홍콩의 법치를 단호히 견지한다'는 글에서 "(시위를 주도한) 극소수는 홍콩을 통해 내지(중국 본토)에서 색깔혁명(정권교체 혁명)을 이루려 생각하는데 이는 백일몽일 뿐"이라고 밝혔다. 공산당 지도부 입장을 대변하는 인민일보가 '색깔혁명'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은 처음이다. 신경보와 경화시보 등 중국의 유력 언론들도 일제히 인민일보의 기사를 사설면에 전재했다.


베이징=맹경환 특파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0695110&viewType=pc

<출처: 연합뉴스>

 

개인적인 생각:

제가 이 기사를 보고 느낀 점은 홍콩 민주화 시위대가 홍콩 정부 청사를 점령해야 이번 사건은 성공으로 끝납니다.

그렇게 하여야 중국이 확실하게 정신을 차린다고 느꼈습니다.

중국은 현재 홍콩 민주화 시위대가 겁을 먹었다고 판단하고 무시를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중국의 언론사 에서는 홍콩 민주화 시위를 단순한 백일몽 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번 홍콩 민주화 시위는 반드시 성공을 시켜야 인정을 받는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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