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업체들, 中 공략 위해 가격 아낌없이 내린다
[아시아경제] 2009년 02월 05일(목) 오전 11:09 가 가| 이메일| 프린트
글로벌 경기침체로 전세계 소비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그나마 활기를 띄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에 기업들이 사활을 걸었다.
중국 시장에서 월마트가 대대적인 가격인하에 나선 가운데 맥도날드도 최대 규모의 가격 인하에 돌입했다.
일부 제품의 경우 가격을 10년전 수준까지 끌어내렸다.
중국증권보는 4일 월마트가 세일에 돌입한 데 이어 맥도날드도 이날 가격을 대폭 인하한다고 밝히는 등 다국적기업들이 가격인하를 통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이날 16.5위안(약 3300원)짜리 '에브리데이 초저가 세트메뉴'를 내놨다.
이 세트의 할인폭은 32.6%에 달한다. 지난 1998년부터 2008년의 10년동안 맥도날드 제품의 가격은 11% 인상됐다.
그러나 이번 가격 인하로 맥도날드 제품 절반의 가격이 10년전과 비슷하거나 그 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한 맥도날드는 이번 가격 인하와 함께 매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맥도날드는 올해 안에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선전 등 주요 대도시에 175개의 신규매장을 열 계획이다.
이에 앞서 맥도날드의 라이벌인 KFC는 지난해 12월 20% 인하된 가격의 세트메뉴를 중국 21개 도시 1400개 매장에서 선보였다. KFC가 중국에 진출한 이래 최대 규모였던 이 할인행사는 2개월 기한으로 지난 3일 이미 끝이 났다.
KFC의 할인행사가 막 끝난 시점에서 맥도날드가 대폭 할인에 돌입하자 맥도날드는 당분간 시장 상황을 지켜본 후 가격 조정을 결정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KFC는 저가의 신메뉴를 내놓고 각종 우대쿠폰을 발급하는 등 여전히 가격 할인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 유통업체의 대대적인 세일도 진행 중이다. 미국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4일부터 대부분 제품의 가격을 20% 인하한 세일에 돌입했다.
이와 함게 연초에 시작한 '8.8위안 초저가 상품' 행사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프랑스 유통업체 까르푸도 올해 지속적으로 대규모 세일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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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예상하던대로 중국과 중국에 진출한 투자업체간의 치킨게임이 시작된것같다.
어차피 서로 투자핸 돈은 있고 그렇다고 지금 당장 빠져나올수도 없고 중공이 외국업체들이 쉽게 빠져 나갈수있게 만들어 놓지도 않았고 또 투자를 했는데 지금 손해를 보고 중국에서 철수하기도 쉽지는 않겠지....
결국 바보가 아닌다음에사 죽기살기로 가격경쟁을 할수밖에 없을거고
누가이기던간에 분명한것은 끝에 가서 죽어나는것은 중국인들이라는거다.
값이 싸져서 좋은것 같지만 가격을 내리면 실직이나 파산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이지고 서로 무너져 내릴때 까지 가격을 내리는게 치킨게임의 묘미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먹거리 정도이지만 결국에는 중국의 경제전반에 걸쳐있는 모든 제품으로 확산될것이 뻔한것 같다.
물론 외국업체가 가격을 내리기 시작하면 당연히 중국제품도 가격을 내릴수밖에 없을거고 싫던 좋던 따라 올수밖에 없을거다.
얼마전에 대만 반도체업체가 시작한 치킨게임때문에 세계 5위의 독일의 반도체 업체가 파산을 한적도 있고 지금 까지도 삼성과 일본 ,대만의 반도체 업체들은 치킨 게임중인데 서로 각각 매년 약 6000억원 가량을 손해를 보지만 한번 시작한 게임은 중간에 쉽게 그만둘수가 없다는것이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