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재팬=박규대 기자] 일본이 일본 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중국인 용의자의 빠른 처리를 위한 국제적인 수사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재작년부터 꾸준히 중국과 접촉해온 일본은 마침내 중국과의 형사공조조약 체결을 이뤄냈으며, 앞으로 국제적인 수사협력을 위해 외교 경로를 거치지 않고 수사당국이 직접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됐다.
일본은 무엇보다도 이번 조약을 통해 일본에서 범죄를 저지른 중국인 용의자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됐다. 중국인 용의자들이 일본에서 범죄를 저지를 시 일본은 외교 경로를 통해서만 용의자의 정확한 신상을 중국 측에 요구할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외교 라인을 통한 신상 요구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의 문제로 그동안 신속한 수사가 불가능했었다.
한편 일본은 현재 한국, 미국과 형사공조조약이 체결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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