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강간용 의자가 있었다
중국인의 즐거운 로맨틱 의자
1,600년대에서 1,700년대에 이르는 중국 소설 가운데는 참으로 별난 의자 이야기가 곧잘 나온다. 이것이 이름하여 ´즐거운 로맨틱 의자´.
이 의자를 찾는 사람들은 대개 호색적인 지주들이었는데, 아마 실제로도 그랬던 모양이다. 그렇다면 의자의 정체는? 이 별난 이름을 가진 의자는 접었다 펼쳤다 할 수 있으며, 팔과 다리를 대는 곳에는 자동 조임 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어쩌다 아름다운 몸매를 가진 여자가 의자에 앉으면 의자의 조임 장치는 여지없이 그녀의 팔과 다리를 옭아매어 버리는 것이다.
더욱이 의자가 펼쳐지기까지 하여 간이 침대로 변해 버린다. 그럴 때 지주는 들짐승처럼 달려들어 손쉽게 미녀를 폭행해 버린다. 당연히 그 의자의 목적은 강간.
이것이 유행하여 기어코 사회적 윤리 기강을 무너뜨리게 되자, 중국에서는 서둘러 이 의자의 소유자 처벌법을 만들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즐거운 로맨틱 의자´가 발견된 것이 1949년이었다고 하는데, 사천성의 한 지주 저택에서 이 의자를 발견한 농부는 그 자리에서 의자를 부숴 버렸다.
욕정에 눈이 어두운 지주들을 즐겁게 해준 ´즐거운 로맨틱 의자´들. 그 의자들에게도 감각이 있다면 마찬가지로 즐거웠을까?
[출처] 중국 - 강간용 의자가 있었다 |작성자 개굴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