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복장 강관회사에 근무하다 보니 아는게 파이프라서 과감하게 사업을 시작했다.
작년 7월에 시작해서 벌써 봄이 다가온다.
지난달하고 이번달은 유난히 자금이 딸려서 집사람한테 빌리고 어머니한테 빌려서 봉창을 했다.
한달에 700만원정도 적자가 나니 환장하겠다.
한달에 600벌지만 지출은 1200만원나가니 적자가 5천났으니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 정도인데 이제와서 때려치면 그동안 투자하고 고객들 확보하고 알린것이 물거품이 되니 여름까지만 버티면 흑자로 전환될 것같다.
직원들 3명인데 미안한 생각도 들고 복잡한 심정이다.
내마음같지가 않기 때문이다.
요즘 음주가무도 끈고 고민하고 살았더니 3kg이나 빠졌다.
덕분에 다이어트해서 보기는 좋아졌다.
일은 재미있는데 아직 이븐이 되기에는 시간이 걸리나 그동안 멀로 적자를 메꿀지 걱정이고
아무 생각이 없을때가 제일 괴롭다.
이바닥에서 버티지 못하면 안되는데........
점심먹고 시화에 새로 생긴 세계최대라고 하는 스틸랜드에 가보아야 겠다.
아래 사진은 독일의 경매에서 붙어서 딴 1936년 베를린올림픽 기념옆서다
취미생활도 이젠 쩐이 달려서 못할지경이다
술줄이고 제자들 덜 만나고 하던 취미생활인데.............
인생의 거룩한 스승이신 나그네의 소식을 글로서 접하니 감개무량하다.
나를 만나고 싶어하는분들은 조금만 기다리시길....... 요즘 해골이 복잡해서 정신이 없어서 정담을 나눌 상태가 아니라서 마음편히 대접할 상태가 아니라서 그리고
몸도 말을 안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