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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인생살이 더 무엇을 바라리!
이름 : 김선생
2008-01-22
나는 인생 50을 바라보고 있지만 편한 이웃같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그저 술한잔 하면서 조용히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술한잔 대접할 마음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연변통신시절부터 조선족들하고 친하게 지냈다. 그리고 우리회사의 조선족들을 열심히 보살펴 주었다. 그리고 한족들까지도 차별하지 않았다. 나는 기본적으로 중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다만 중국을 모르는 한국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나의 30년지기 친구 중국어학원 원장을 강남역에서 하던 친구까지 중국에 미쳐서 지금 중국에서 사업을 하겠다고 날뛰고 있다. 중국에서 중의학원을 졸업한 후배조차 말려달라고 찾아올정도다. 중국에 미쳐 날뛰는 사람들 심리가 과대망상에 원인이있다. 조선족문제는 나는 본질을 이해한다. 한국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조선족들은 더 괴롭고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폭발하기 직전이다. 중국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자기부정을 하기가 더 괴로운 것이다. 오늘 나는 혼자서 집에서 이과두주를 한병  마시니 정신이 혼미할 정도다. 조선족을 사랑하자! 난 항상 공개적인 사람이다. 나를 만나고 싶은 분들에게 언제든지 술한잔 대접할 마음을 갖고 있다. 낙동강도 좋은 사람이다. 술좋아하고 낭만을 좋아하는 분이기 때문에 사심없이 한잔할 분은 언제든지 낙동강에게 연락하기 바란다. 이주민은 진정한 풍류대인이고 흐르는 강물과 같이 도인같은 분이다. 사람의 만남은 담백하고 뒤끝이 없어야 한다. 내가 진정한 남자 이주민을 좋아하는 것은 이주민과의 술한잔을 위해 나는 서해안 고속도로를 일하다 말고 달리는 사람이다. 이주민이 배를 타기 직전잠시나마 시간이라도 만나기 위해 달리고 이주민과 여객터미널에서 진한 소주한병마시는 그순간의 감동을 오랫동안 기억하는 것이다. 진정 이주민을 좋아한다면 평택항으로 달려가라! 이주민을 위해 술한잔 청할 마음이있다면 연락해라 진정한 남자라면 대장부답게 정중하게 탁주한병 들고 찾아갈 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더이상 바랄 것이 없다. 진정한 남자라면 술한잔 하고 싶다고 당당하게 내게 청하기 바란다. 중국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난 언제든지 만나는 사람이다. knhk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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