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말 세계가 개혁바람에 싸여 있을때
조선과 일본은 이제까지의 신분제도를 타파하기로 했다.
그래서 이제까지 양반귀족만이 가지고 있던 성씨를 일반인도 모두 갖기로 했다.
그래서 일본은 이제까지 소수귀족만가지고 있던 성씨를
모든사람이 가지도록 창씨개명을 권장했다.
그래서 살고 있던 지방이나 직업이름을 따서 성씨를 새로 만들었다.
(이것을가지고 혹자들은 당시까지도 일본인은 성씨도 없던 상놈이었다고 했지만 일본인도 소수귀족은성씨가 있었다.)
그런데 조선도 갑오경장으로 모든백성이 성씨를가지기로 한건좋은데
姓이 없던 천민과 상민들이 죄다 주인집이나 남의 양반집 성씨를 갖다붙인 것이다.
그래서 족보사거나 만들어서 너도나도 모두 양반집안되어서
당시까지만해도 떡쇠 돌쇠 등 '순우리말'이름이 있었는데 모두가 중국식 한자이름으로 바꾼것이다.
그런데 그랬던자들이 이제와서는
역사교육에서 우리는 중국과는 상관없는 우랄알타이어족이며 조선시대 우리가 만주족을 업신여긴것은 남의 민족인 중국을 받들고 우리민족인 만주족을 깔보았다고 큰잘못인양 가르지고
지금은 (그렇게 애써 갖다쓴) 자기들 성씨와 이름조차도 한글로 아무의미없는 개짖는소리처럼 부르고 있으니
지구상에 이런 이율배반적인 민족(한국이란나라가 아니라 한국내의 과거 피지배민족)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