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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뱀에 짓눌린 여자
밤에 잠을 자다가 심장이 아파서 잠을 깨는 증상이 이즈음 와서 생겼습니다. 통상, 신체에서 어느 부위를 자각할 때는 그 부위가 정상이 아닐 때 통증을 느낄 때 그 신체부위를 자각하게 됩니다. 저는 심장의 아픔을 통해서 저에게 심장이 있음을 아직 그가 뛰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 통증이 오랜 체증에서 비롯된 것인지 또는 오랜 글쓰기가 낳은 고통의 산물인지 아니면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 장기간에 걸친 재판,소송과 음해들이 주는 고통으로 인해 심장이 약화되어 그런 것인지 모르지만, 과거에는 저의 기도제목에 제 심장을 위해 기도한 적이 없던 사람이 이즈음 들어 심장을 위해 기도드리게 된 것도 그 심장의 비로소 느끼게 된 통증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가 인간 실존을 고민하게 되는 때는 바로 우리가 살면서 통증을 느낄 때 왜 존재하는지 왜 숨을 쉬며 괴로워하는지를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는 것입니다. 통증, 고통이야말로 도스토옙스키 말처럼 우리로 하여금 존재하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중요한 축이기도 한 것이며 실로, 어떤 행복 조차도 고통을 거치지 않고는 그것이 행복인지 아닌지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대한민국이 존재했음을 깨닫게 해준 것도 어쩌면 조국에 대한 통증을 비로소 느끼면서 부터 일 것이니 통증을 느낀다는 것은, 느낄 수 있다는 것 조차도 섭리의 깊은 배려라 보이는 것입니다.
심장에 대한 통증을 기도하면서 아울러 드리는 것이 조국이, 이 땅이 연방제 라는 사술에 걸려들지 않기를 기도하는 것인데 그것은 저의 중요한 기도제목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기도에 부디 꼭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나라가 연방제 라는 사술에 걸려들지 않기를 기도하게 되면서 저의 의식에는 매번 선연히 떠오르는 이미지가 하나 생겨났으니 그것은 커다란 뱀에게 휘말려 꼼짝할 수 없게 된 한 여자입니다. 뱀의 힘이 너무나 커서 자기 의지로는 도저히 헤어나지 못하고 뱀의 의도대로 따라 하게 된, 처음에는 자의로 따라 들어갔을 지라도 나중에는 뱀의 의지를 따를 수 뿐이 없게 된 어느 여인의 모습 입니다.
큰 뱀은 구약에서부터 사탄의 이미지, 유혹자의 이미지로 등장하는데 목하 이 나라의 상황이 '우리민족끼리'와 '전쟁하자는 것이냐,', '한반도평화'와 공존' 이라는 커다란 유혹이 쳐놓은 덫에 걸려 나가지 못하는 상황처럼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뱀, 사탄의 마수와 같은 김정일의 쳐놓은 그룸에서 벗어날 길은 기도와 금식 외에는 없는 것입니다.
저의 글쓰기의 창끝은 어찌해야 우리가 저 큰뱀, 사탄의 궤계, 김정일 및 김대중의 사술에서 벗어나는가, 그리고 그 사술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오히려 말려드는 사람들을 일깨우는가 하는 거기에 있으니 저의 일련의 글쓰기를 그렇게 이해하시면 되실 것입니다.
2006.12.17.. 파아란 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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