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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당(黨)문화] 제6장 습관화된 당의 언어(5)

편집부  |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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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목차


5. 당 언어의 특징


1) 언어에 대해 정의할 권리를 중공이 독점


2) 당 언어의 중층성과 기만성


3) 당 언어의 추상성과 궤변성


4) 당 언어의 흡수성과 생산성


***********


5. 당 언어의 특징


당 언어에는 아주 현저한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예를 들면 당 언어는 ‘거짓, 과장, 공허’하며 저속하고 야만적이며 피비린내가 난다[1986년 중국대륙에서 출판한『현대 한어(漢語) 빈도사전』 통계에 의하면 실사와 허사를 포함한 현대 한어 어휘 중에서 동사 ‘죽다(死)’의 사용빈도가 237번이었고 ‘죽이다(殺)’는 940번이었다]. 그 외 공산당은 반란으로 정권을 잡아 중국 인민들을 군사적으로 관리하였기에 당 언어 중에는 군사적인 색채를 띤 단어들이 아주 많다. 여기에서 우리는 네 가지 특징을 중심으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1) 언어 정의 권리 중공이 독점


서양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케사르의 것은 케사르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정치는 단지 사회구조의 한 층면일 뿐이며 일반적인 상황에서 신앙, 도덕, 풍속 등과 함께 작용을 발휘한다. 통상적인 정권에서는 인생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하려 하지 않으며 더욱이 ‘사람은 어디에서 왔는가? 어디로 가는가? 인생의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등 인생의 최종 관심 문제를 해결하려 하진 않는다.


그러나 중공은 정치와 교육을 하나로 합친 사교(邪敎) 정권이기에 필연적으로 천(天), 지(地), 인(人), 사람의 행위, 생활과 사상에 대한 해석을 통해 정교(正敎)신앙, 전통도덕과 풍속습관의 사회에 대한 단속과 조절기능을 제출했다. 중공은 계통적으로 제작한 당 언어로 완전히 허구적인 세계를 만들어 진실한 세상을 빈틈없이 덮어감추고 정치 체제와 사회구조를 규정하여 사람들의 사상과 행동 방식을 제약했다.


표면적으로 본다면 당 언어 계통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동태적인 과정이다. 그러나 당 언어 계통의 근본 규칙은 절대 변하지 않는데 변한다면 당 언어가 스스로 해체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 근본 원칙이란 바로 당 언어 계통은 중공 사교의 독재통치를 수호하기 위해 봉사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당 언어의 ‘변화’도 ‘당’의 근본이익을 손상하지 않음을 기본으로 한다. 그러므로 ‘당’은 필연코 당 언어 계통의 해석권을 독점하게 된다. 이 점에서 당 언어는 결국 봉폐적인 계통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중공 관방에서 제작한 『현대한어사전(現代漢語詞典)』(상무인서관, 1981) 중 많은 단어 해석은 모두 공산당의 정치교육, 세뇌선전으로 가득 차 있다. 공산당은 전통 공구서적을 ‘현대 당 문화 정치사전’으로 만들어버렸다. 아래 단어는 정상사회에서도 사용하고 있는데 중공의 해석은 전혀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특별히 중국공산당을 가리킨다.’라고 서술하였다. 그러나 사실 ‘당’은 정자체로 ‘상흑(黨=尚黑)’이다. 공자는 “군자는 무리와 화목하게 지내되 편당하지 않는다(君子群而不黨).”라고 했다. ‘당을 결성(結黨)’하려면 당연히 ‘사리사욕을 도모’하게 되며 ‘동당(党同)’이면 ‘이분자를 배척(伐异)’하게 되는데 이것은 전통적으로 부정적인 뜻이 담긴 단어이다.


소위 말하는 ‘공을 위해 당을 만든다(立黨為公)’는 말은 바로 자체 모순된 단어로 서양 수사학에서 말하는 ‘모순어법(oxymoron)’이다. 중공은 ‘당’을 자신의 전유물로 사용하면서 당은 없는 것이 없고 모든 것을 통치할 수 있다고 하여 강제로 찬양하는 뜻, 정면적인 뜻을 부여했다.


해방


속박에서 해탈되어 자유와 발전을 얻는다. 특히 반동통치를 뒤엎는 것을 가리킨다.


혁명


피압박 계급이 폭력으로 정권을 탈취하여 낡고 부패한 사회제도를 뒤엎고 새롭고 진보된 사회제도를 건립하는 것을 말한다. 혁명은 낡은 생산관계를 파괴하고 새로운 생산관계를 수립한다.’


민주


인민들이 정치적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하고 국가정권의 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향유함을 가리킨다. 민주에는 계급성이 있다. 예를 들면 자본주의 제도 하에서는 자산계급의 민주만 있고 무산계급의 민주는 없다. 우리나라에서 인민들은 제일 광범위하고 진정한 민주를 향유할 수 있다.


중공은 단지 대화의 해석권을 독점했을 뿐만 아니라 법률 해석권, 진리 해석권까지 독점하고 있는데 즉 진리에 대한 통제권을 독점하고 있다. 언어의 독점권을 가진 중공은 자신을 진리의 화신으로 분장할 수 있게 되었다.


2) 당 언어의 다층(多層)성과 기만성


당문화는 다층적인데 대체로 표층 당문화, 중층(中層) 당문화, 심층 당문화로 구분할 수 있다. 표층 당문화는 그럴듯한 말로 대중을 기만하고 통제하는 것이다. 중층 당문화는 당의 기본 운영을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심층 당문화는 당의 생존을 보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 이 경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당과 당의 영도는 표층 당문화의 제약을 받지 않고 도구로만 사용한다. 당문화의 다층성은 사람들이 당문화를 인식하는 데에 중대한 장애이다.


이에 대응하여 당 언어도 표층 당 언어, 중층 당 언어와 심층 당 언어로 나눌 수 있다. 표층 당 언어는 허울 좋은 중공 이데올로기를 선전하는 언어를 포함하는데 가령 ‘인민을 위해 봉사하자’, ‘사회주의 정신문명’, ‘덕으로 나라를 다스린다’, ‘조화 사회’ 등을 말한다. 중층 당 언어는 중공 정권의 일상적인 운영에 협력해 나가는데 일반 사람들은 정상사회 정부의 행정용어와 혼동한다. 중층 당 언어는 윗부분에서 집중적으로 분석한 ‘선전, 관철, 집행, 투쟁, 노동모범, 대표, 회의정신, 노선, 인식, 영도, 상급, 호소, 분투, 위원회, 사상회보, 자아검사, 비평과 자아비평’ 등 당팔고이다.


심층 당 언어는 특정한 형태가 없고 아주 통속적인 말을 쓸 때도 있는데 중공의 포악하고 뻔뻔한 사교, 건달 특징을 적나라하게 체현한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상황 하에서는 중공 핵심집단 내부에서만 유전된다. 이런 당 언어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류사오치가 말한 “아첨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혁명사업을 위한다면 좋은 것이며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한다.” 덩샤오핑의 “학생들이 말을 듣지 않으면 기관총 부대 하나만 보내면 해결할 수 있다.” 장쩌민의 “파룬궁은 진선인(眞善忍)을 중시하니 마음대로 공격할 수 있다.” 등이다.


주의할 것은 때로 중공의 심층 당 언어가 표층으로 등장하는데 어떤 특수한 목적에 도달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면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이 말한 “내가 깡패인데 누굴 두려워하겠는가?”와 같은 말들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강권(强勸)을 숭배하게 만들었다. 중공 소장 주청후(朱成虎)가 말한 “시안(西安) 동쪽의 모든 도시를 희생하더라도 미국과 한차례 큰 핵전쟁을 해야 한다.”는 논조나 중공 전 국방부장 츠하오톈(遲浩田)의 “미국을 깨끗이 쓸어버린다.”는 논조는 중공이 ‘조심하지 않는’ 것처럼 가장하여 외계에 누설하여 외국의 반응을 탐색하는 동시에 상대방에게 자신은 목숨을 걸고 악행을 저지를 수 있음을 명확히 알려 상대로 하여금 공포에 떨게 하려는 것이다.


보통사람들이 당문화의 통제를 받는 과정은 얕은 데서부터 깊은 데로 들어가는 과정이다. 처음에는 표층 당 언어에 기만당하고(혁명연대는 충동되었고, 소년과 아동들은 천진하고 무지하며, 젊은이들은 피 끓는 혈기로), 다음엔 표면 당 언어에 반감을 갖는다(그러나 감히 말을 꺼내지는 못한다.) 나중에는 습관이 되어 기계적으로 중층 당 언어를 반복하여 중공 사교조직의 일원이 된다. 심한 사람은 당문화에 의지한 ‘좋은 점’을 보았기에 심층 당 언어의 실질적인 함의(극단적으로 이기주의로 당의 이익과 생존을 수호)를 마음속으로 깨닫고 이해하며 자신을 당과 철저히 묶어 놓아 생사를 같이 한다.


지금 사람들은 표층 당 언어에 매우 반감을 갖고 있으면서도 중층 당 언어가 중공의 독재 통치를 수호하는 실질에 대한 인식이 모호하며, 심층 당 언어에 대해서는 내막을 모르거나 혹은 이렇게 극단적으로 이기적이며 거칠고 뻔뻔스런 말이 중공의 진실한 본질을 체현한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말해서 표층 당 언어는 기만성이 약하고 중층 당 언어는 기만성이 강하다. 심층 당 언어는 당의 사악한 본질을 적나라하게 나타내지만 정식 문건이나 언론에는 나타나지 않기에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 다른 한편으로 중공의 사악한 정도는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하기에 그 의미를 알려면 상당한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


여기서 반드시 지적해야 할 것은 지금 중국에서는 어떤 사람도 표층 당 언어를 믿지 않지만 중공은 여전히 이것을 이용해 선전하고 있는데 그것은 이것을 이용해 외국인들을 기만하기 위해서이다. 중공은 내부에서 연막탄을 사용해 서로 속이는 동시에 당원들의 양심 또한 속인다.


3) 당 언어의 추상성과 궤변성


정상인들의 말은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다. 중국의 선현들은 수신, 제가, 치국평천하를 강조했으며 ‘천자에서 서민에 이르기까지 모두 수신(修身)을 근본으로 한다’고 여겨왔다. 어떤 사람의 포부가 얼마나 크든지 모두 가장 기본적인 청소와 예절, 부모에 대한 효도, 형제의 우애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정통적인 신앙과 도덕체계에서는 늘 간단하고 쉬운 언어로 표현한다. 예를 들면 ‘모세의 십계’에서는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등 표준이 매우 구체적이어서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도 모두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다.


그러나 당 언어는 너무 추상적이고 뜻이 모호하다. 중공은 당 언어의 고도의 추상성을 이용해 쉽사리 궤변으로 바꿔 국내외 사람들을 속일 수 있다. 중공은 이런 당 언어를 강제로 지식인들이나 보통 백성들에게 부어넣어 사람들은 자신의 상식적인 판단을 믿는 대신 중공의 번거롭고 심오한 이데올로기 언어를 믿는다.


중국 북방 농촌에서는 중공이 소위 ‘토지개혁’을 하기 전에는 아주 화목한 종법(宗法)관계가 있어 애당초 너 죽고 나 살기 식 계급투쟁이 없었고 지주와 소작농이 협력하면서 서로 돕는 사이였다. 그러나 공산당이 오면서부터 이 지역 깡패들을 선동과 반란하게 하는 외에 농민들에게 계급적 원한을 심어주었다. 많은 사람들은 비록 평생 중공이 묘사한 ‘지주와 악질 토호’를 보진 못했지만 중공의 궤변대로 노동 인민을 압박하고 착취하는 것은 ‘지주계급’의 ‘계급본성’이기에 ‘개별’적인 보통 농민의 직접 겪은 경험은 ‘마르크스주의’나 ‘마오쩌둥 사상’의 ‘과학적’ 결론을 흔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한편으론 공포와 망각으로, 다른 한편으론 중공의 ‘계급본성’이라는 추상적인 설법에 따라 점차적으로 정말로 지주계급이 존재하고 이 계급이 빈곤한 백성들을 억압하고 착취하여 좋은 나날을 보내려 한다고 믿게 되었다. 혹은 그들을 말끔히 다 죽여 버리던가 아니면 무산계급 독재 하에서 ‘얌전히 굴고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믿었다.


이런 현상은 매우 전형적이다. 중공이 거짓말을 거침없이 사용할 수 있었던 원인은 바로 당 언어의 추상성과 궤변성 때문이다. 중공은 역대 정치운동에서 모두 이런 현상이 있었다. 즉, 친정, 우정 등 천연적인 윤리 감정을 믿지 않고 심지어 자신이 몸소 체험한 것도 믿지 않으며 정상적인 이치에서 완전히 어긋나는 공산당의 이론을 믿는다. 문화대혁명 시기에 수많은 부자가 반목하고 수많은 부부가 원수가 된 인륜의 참극이 발생한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현대 한어 빈도사전』 통계를 보면 ‘주의(主義)’라는 단어가 전체 현대 한어 어휘(실사와 허사를 포함) 중에서 37위를 차지했고 명사 중에서는 4위[‘사람’과 방위 명사인 ‘상(上)’, ‘안(裡)’ 다음]를 차지했다. ‘주의’는 중공 12대 보고에서 253차례 사용되었고 13대에선 250번, 14대는 216번, 15대는 253번, 16대에는 155번 사용되었다. 중공의 문건, 신문잡지, 교과서에서 ‘주의’를 어미로 한 단어를 찾아보면 마르크스주의, 공산주의, 사회주의, 봉건주의, 식민주의, 자본주의, 제국주의, 패권주의, 유물주의, 유심주의, 주관주의, 명령주의, 종파주의, 기회주의, 모험주의, 도피주의, 관문(關門)주의, 자유주의, 교조주의, 형식주의, 수정주의, 단체주의, 영웅주의, 관료주의, 본위(本位)주의, 책 한 권 주의, 물 한 컵 주의 등이 있다. 오늘날 어떤 사람도 이런 단어가 도대체 무슨 의미를 대표하는지 잘 모르지만 중공의 정치운동 중에서 ‘××주의’라는 모자는 수천 수백만 명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당 언어의 추상성은 중공이 정치적인 필요에 따라 단어를 마음대로 해석할 수 있게 했다. 만약 언어가 너무 구체적이고 솔직하면 모두 알아볼 수 있기에 중공이 쉽사리 속임수를 쓸 수 없기 때문이다. 추상적이면 모두들 불분명하기에 중공이 마음대로 해석할 수 있다. 마오쩌둥 시대에 ‘사회주의’는 ‘무산계급독재 조건 하에서의 계속 혁명’이었고 덩샤오핑이 등극한 후에 빈궁은 ‘사회주의’가 아니라고 했고 장쩌민 시대에는 자본자도 입당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사회주의’란 무엇인가? 솔직히 말해서 무릇 공산당이 하는 것은 다 ‘사회주의’이다.


‘계급’, ‘노선’, ‘인식’, ‘좌파’, ‘우파’, ‘진보’, ‘반동’, ‘공유제(인민들은 추상적으로 소유하며 진정한 소유는 중공이 한다), ‘사회주의’, ‘중국 특색’ 등 난삽하고 추상적인 당 언어는 겹겹의 검은 장막을 만들어 중공 권력 집단이 검은 장막 배후에 숨어 집단 이익과 생존을 위해 뻔뻔하게 서로 배척하는 한편 인민들에게 큰 죄를 짓게 한다.

4) 당 언어의 흡수성과 생산성


당 언어에는 흡수성과 생산성이란 특징이 있다. 흡수성은 중공이 정상인의 말을 모아서 재편성한 후 자신을 위해 사용하거나 심지어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여 자신의 얼굴을 분칠하는데 이용된다. 중공은 뻔뻔하게도 인류 역사상의 모든 문명성과를 이용해 자신을 변호한다. ‘애국’, ‘중화민국의 위대한 부흥’, ‘덕으로 나라를 다스린다’는 등 본래 아름다운 뜻이 담겨 있던 단어들은 중공이 장기적으로 도용한 결과 우리는 현재 이들 단어들을 거의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면서도 별로 반감이 생기지 않을 정도이다.


생산성이란 당문화 사유가 형성되어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하며, ‘시대와 함께 진보하는 중공의 활력’을 과시한다. 중공은 엄밀한 조직으로 사회를 엄격하게 통제한다. 이 사악한 정권의 수뇌인 지도자나 당 중앙에서 어떤 방침이나 정책을 결정하면 정권의 기층조직은 마치 이 사악한 정권의 팔다리처럼 아주 효율적으로 정책을 집행하며 집행과정에 많은 당 언어가 생겨난다.


최근 중공에서 신조어를 만드는 새로운 방식은


(1) 당문화를 전통문화의 용어와 뒤섞는 것 : 예를 들면 덕으로 나라를 다스린다, 조화 사회.


(2) 당문화를 과학기술용어와 뒤섞는 것 : 예를 들면 ××공정인데, 가령 ‘희망 공정’, ‘안거(安居) 공정’, ‘장바구니 공정’, ‘쌀자루 공정’, ‘재취업 공정’, ‘211 공정’, ‘5개1 공정’ 등이 있다.


(3) 당문화를 서양의 술어와 뒤섞는 것: 예를 들면 ××의식인데 가령 ‘정당의식’, ‘수도의식’ 등이 있다.


당 언어의 흡수성과 생산성의 결과는 한 무리의 당 언어가 도태되면 새로운 당 언어들이 신속하게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당 언어는 사용과정에서 서로 섞이고, 변형되었으며 형형색색의 변종이 나타났는데 이런 신조어들의 당문화 내포는 사람들이 막을 수 없는 것이다. (계속) / 에포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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