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 션윈예술단의 ‘2016 월드 투어’가 지난달 30일부터 전주에 이어 울산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일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공연에서도 많은 찬사와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부인과 함께 공연을 본 울산대학교 정종희(鄭宗喜) 교수는 “무용수들의 다채로운 의상 색체가 정말 아름다웠고 그 색체 속에서 신비한 빛이 발산되는 것 같아 신이 선사하는 공연인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오늘 이 공연이 왜 울산에 이제 왔는가? (공연을) 보게 된 걸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 해마다 다른 기획으로 연출이 된다니까 내년에도 더욱더 기대가 되고 (공연단이) 또 온다면 꼭 보고 싶다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굉장히 그 칼라에 대한 표현들이 우아하고.. 또 다채로운 그 칼라들이 색의 표현들이 너무나 아름다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매 회 나오는 그 칼라의 표현들이 굉장히 좋았고 거기에 빛이(빛까지) 발해서 진짜 신이 주신 선물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정 교수는 “매 작품이 모두 주제와 특징이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몰입할 수 있었다”며. “각 작품에 나온 선녀들이 정말 천상에서 내려온 것 같았다. 한 마디로 예술의 극치라고 표현할 수 있는 공연”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음성) “너무나 아름답고 다채로운 그 연출들이 사람의 마음을 감화시키는 그런 느낌이었구요. 인간과 신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물에 대한 표현들을 했었잖아요. 2회에.. 부채 물결 표현들이 사람이 할 수 있는 게 맞는가? 그 정도로 아름답고 보기가 좋았습니다. 예술의 극치? 그런 것 같고. 사람이 저렇게 많은 연습을 해서... 진짜로 선녀들이 내려와서 하는 공연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고 형언할 수 없는 정도의 감동이었습니다."
울산 성불사 총무 혜안(慧眼) 스님은 “션윈예술단이 해마다 내한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공연을 볼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올해 마침 울산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왔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울산에서 이런 좋은 공연을 보게 된 데 대해서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공연을) 한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금년에 울산에서 하길래 시간을 아주 내서 같이 와서 이렇게 봤습니다. (소개된 작품 중 특히 우담바라가) 아주 감명 깊었습니다.
각 프로그램마다 의상이라든가 배우들의 행동이라든가 그리고 뒤의(배경의) 영상이라든가 음악이라든가 그런게 너무 조화를 잘 이뤘고 가슴에 와 닿아서 내년에도 (공연이) 있다면 신도님들을 더 데리고 라도 또 한 번 와서 보고 싶은 그런 감명을 받았습니다.“
션윈예술단 울산 공연은 오늘(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오후 2시, 7시반)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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