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5일, 음악의 수도 오스트리아 빈에서 ‘2016 션윈 월드투어’ 첫 공연이 막을 열었습니다.
션윈 공연을 처음 관람했다는 오페라 가수 이바나 카노빅 씨는, “이런 훌륭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어 정말 행운이다. 모든 것이 완벽하고, 감동했다. 중국의 문화, 무용, 노래, 악기, 음악이 이렇게 멋지다니…”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클래식 라디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탈리아 출신의 카노빅 씨는 “션윈의 음악은 사람을 끌어 당기는 면이 두드러진다. 유럽에서 중국문화를 접할 기회는 좀처럼 없다. 모든 사람이 션윈을 보러 오면 좋겠다. 벌써부터 내년 공연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로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1세기의 거장들’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는 유리 레비치(Yury Revich) 씨는 “올해로 3번째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 오케스트라는 매우 프로페셔널하고 완벽했다. 관객들의 기분이 고양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션윈이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관객들에게 멋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갖게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리 씨는 또 “동서양 음악을 융합해 연주하는 독특한 멜로디에 우아한 중국 고전무용을 조합한 션윈 공연에서 마음의 순수, 맑고 깨끗함이 느껴진다. 션윈에서 영감을 얻어 평화와 희망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면서, ”2년 전 음악제를 창설해 무용과 음악으로 평화와 희망을 전하는 무대를 연출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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