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션윈(Shen Yun) 2015 월드투어' 내한 공연이 3일 대구 수성 아트피아에서 개최됐습니다.
주말을 맞아 중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주류인사들이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총120분으로 구성된 션윈공연은 중국의 오천년 역사와 문화, 이야기, 여러 소수민족의 전통 무용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정기현(鄭起鉉) (주)빙그레 영남지점장은 관람한 내내 무용수들의 모습과 각 작품 속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선함에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션윈공연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더 많은 사람이 공연 관람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정화하고 공연이 소개되는 곳마다 선함과 아름다움이 널리 퍼져나가길 소망했습니다.
(음성) ‘공연이 너무 아름답고요. 가슴으로 뭔가 들어오는 듯한 아 너무 진짜.. 이 세상에서 너무너무 아름답고 선녀들과 신들의 마음에 제가 동화된 듯한... 앞으로 착한 일만 하고 살아야 될 것 같아요.
일단은 이 공연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텐데, 한 번 와서 보시면 본인들의 내면의 세계를 느낄 수 있을 것 같고, 저도 이 공연 우리 가족들하고 내년에 꼭 다 같이 와서 보고 싶고 앞으로도 이 공연은 매년 많이 열려서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문화를 통해서 좀 더 착하고 권선징악, 이런 어떤 아름다움들이 많이 널리널리 퍼져나가서 나비효과라고 할까요? 세상이 밝고 아름다운 세상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최병호(最炳昊) 세계 한류 대회 추진위원회 추진위원장은 공연의 각 작품이 라이브 연주와 어우러져 더 몰입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관람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 신성함과 거룩함에 대한 부분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또 션윈공연은 남녀노소할 것 없이 누구나 봐야 하는 공연이라면서, 물질만능이 팽배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공연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 “전반부와 후반부를 통해서 이런 아름다운 음악이 사람의 내면에 깊이 와 닿는 이런 공연을 모처럼 봤습니다. 이런 공연을 앞으로 많은 분들이 같이 보고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공연은 앞으로 어린이나 학생들과 성인들이 많이 봐야 할 공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현재 이 시대가 전 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하지만 황금만능주의나 사람의 존귀성이 떨어지고 있는 시대로 가고 있는 이 흐름 속에서 사람의 존엄성이라든지 신성함에 대한 것, 거룩함에 대한 인간의 내면성을 공연을 통해 강하게 전달 받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공연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더 많은 친구와 사람들을 초청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로 4번 째 공연을 봤다는 이상옥(李相沃) 오엘 스터맥스 본부장 이학박사는 각 작품마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의상에 반했다면서, 자신도 한 벌 입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매 작품 속에서 제작자가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위해 기울인 심혈이 느껴져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전체적으로 (공연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 아름다움을 느끼려고 하면서 공연을 봤어요.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게 일단은 참 감사해야 할 일이 아닌가? 우리가 이런 기회가 아니면 보기 힘들잖아요. 이 기회만으로도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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