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의 오천년 전통문화를 전 세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있는 션윈 공연이 26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날 공연장은 군포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찾은 많은 이들로 붐볐습니다.
매년 션윈 공연을 보고 있다는 박희영(朴喜永) 대한민국 지식인연합회 회장은 관람 소감에 대해 환상적이고 신비롭고 행복이 느껴지는 공연이었다면서 그동안 본 공연 중 최고였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이렇게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공연은 처음이에요. 제가 많은 공연을 그동안 봤지만 이렇게 한 차원 높은 공연이었고.. 저는 이 어떻게 날아다니는 그런 공연.. 제가 이제 문화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진짜 오늘 행복했습니다. 많은 공연을 그동안 봤는데, 오늘 공연이 최고였습니다. 환상적이었습니다.”
지휘자 이강균(李康均) 씨는 꿈속에서 보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면서, 오케스트라와 무용의 하모니가 멋지게 잘 어우러져 인상 깊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꿈속에서 보는 듯한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맨 처음에 오케스트라 시작하는데 음악이 해마다 계속 봤는데 점점 발전하는 것 같았고요. 음악이 굉장히 좋았고, 그 다음으로 두 번째는 무용이 선율이라든가 하는 것이 훨씬 더 화려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이한용(李韓湧) 솔 오페라 단장 상임은 중국의 역사와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이 잘 표현됐다면서, 특히 각 복장과 율동과 선의 아름다움이 첨단 무대 배경과 멋진 조화를 이루었던 점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중국의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예술의 심오한 깊이와 아름다움을 아주 무대에서 효과적으로 잘 전달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좋았구요. 우선 그 복장의 아름다움, 율동과 선의 아름다움을 보고 굉장히 감동이 컸습니다.”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잘 조화를 시킨 것 같아요. 그 다음에 그 최신 IT 기술로 나타내는 영상, 화면의 아름다움도 대단했고요. 전통적인 음악과 현대적인 음악을 가미해서 잘 승화시켰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주 감동스럽게 잘 봤습니다.”
지난 24일부터 한국 투어를 시작한 션윈예술단은 오늘까지 군포에서 공연을 마치고 29~30일 창원에서 공연을 진행합니다.
▶ 션윈 한국공연 고객센터(1544-8808) / www.ShenY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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