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션윈(Shen Yun) 2015 월드투어'가 이틀째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과 각계 인사들이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우연히 션윈 소식을 알게 돼 부인과 함께 공연을 보러 왔다는 ‘가나 브라인드’ 남기석 대표는 방대하고 다양한 중국 문화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그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부드러우면서도 절도가 있어 기량이 매우 돋보였고, 다양한 디지털 무대 배경이 각 작품과 어우러져 공연이 한층 더 생동감 있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 대표의 부인은 공연 중 배경 음악을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한 것과 동서양 악기의 절묘한 조화가 매우 놀라웠고, 무용수들과도 호흡이 아주 잘 맞아 감격했다면서, 나중에 또 다시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중국문화가 사실 굉장히 방대하잖아요. 여러 면의 문화를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인 것 같아요. 의상이 색상 조화가 굉장히 잘 맞는 것 같아요. 그 다음에 배우들의 몸동작이 아주 그 소프트하게 참 부드럽다하는 것을 많이 느꼈어요.
아시아권이라는 백 그라운드가 같다보니 굉장히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런것 같아요. 선한 사람이 대체로 잘되고 악한 사람이 벌을 받는다는 개념이 많이 비슷한 것 같아요. 피어리드마다 (작품에 대해) 소개를 해주어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공연이었어요.
오케스트라가 너무 좋았구요. 처음엔 스피커인 줄 알았는데 너무 생동감이 있고 아까 (남편이) 이야기했듯이 서양악기와 중국 전통이 진짜 너무너무 절묘하고 그 움직임 배우들이랑 너무 호흡이 잘 맞고 진짜 감격했어요. 공연을 또 한다고 하면 또 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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